대학소식

[보도자료]POSTECH, 포스텍 펠로우, 연산석좌교수 추대

2010-09-062,037

– 컴공 강교철•화학 이문호•기계 이상준 교수 POSTECH Fellow로 선정
– 故 이원국 대원(주) 사장 출연 기금 바탕 연산석좌교수 첫 제정…수학 김민형 교수 추대

POSTECH은 교수들의 교육•연구 활성화와 수준 향상을 위해 제정한 POSTECH Fellow 선정자와 고(故) 이원국 대원(주) 사장의 뜻을 기려 제정한 국내외 저명 석학 초빙 프로그램의 하나인 ‘연산석좌교수’의 첫 추대자를 6일 발표했다.

탁월한 교육과 연구성과를 이룬 정년보장교수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POSTECH Fellow’에는 컴퓨터공학과 강교철(62)•화학과 이문호(56)•기계공학과 이상준(53)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POSTECH Fellow에 선정된 교수는 최장 70세까지 정년이 연장되며, 연 5,000만원 내외의 특별상여금을 지급받고, 대학원생 추가배정, 실험실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컴퓨터공학과 강교철 교수는 92년 POSTECH에 부임한 이래, 소프트웨어 재사용분야에서 중대한 성과로 인정받고 있는 ‘도메인 기초 특성 분석(Feature-Oriented Domain Analysis•FODA)’ 개발, 융합소프트웨어 개발연구센터 유치 등 소프트웨어 공학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올렸다.

화학과 이문호 교수는 고분자화학과 고분자물리에 기초한 첨단 고분자 신소재, 방사광 스침각 X-선 산란 나노분석 신기술, 방사광 용액산란법을 이용한 주요 단백질 구조 규명 및 분자기기 개발 등으로 고분자 및 나노기술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창출했다.

기계공학과 이상준 교수는 영상처리를 통해 유체흐름의 전체 속도장을 순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X-레이 PIV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유동가시화 기술들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생체유동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역할을 해왔다.

POSTECH Fellow는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제정되어 첫 추대자로 전자전기공학과 김범만 교수를 선정한 이래 지난해 8월 화학과 김광수•김기문 교수가 추대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POSTECH Fellow는 총 6명이 됐다.

한편, POSTECH은 고(故) 이원국 대원(주) 사장이 교육•연구의 발전을 위해 기탁한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마련한 국내외 저명 석학초빙프로그램인 ‘연산(延山)석학기금’의 첫 대상자로 수학과 김민형(47) 교수를 선정했다.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MIT, 콜럼비아대, 퍼듀대 등을 거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2007년 QS 대학랭킹 25위) 교수를 역임했으며 프린스턴대 닉 카츠(Nick Katz) 교수가 “토론토대 헨리 김 박사와 함께 한국 최고의 수학자”로 언급했을 정도로 수학 분야 최고의 석학이다.
POSTECH 해외석학교수인 존 코오츠(John Coates) 교수는 김 교수의 업적에 대해 “현재까지의 업적뿐만 아니라 곧 발표될 논문은 혁명적인 업적(Revolutionary work)”으로 칭송한 바 있다.

연산석학기금은 고(故) 이원국 사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마저 이행하지 못한 발전기금을 한 기업인이 뜻을 이어 대신 이행하면서 지난 2009년 8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POSTECH은 엄격한 정년보장심사제도로 수월성을 극대화하면서 POSTECH Fellow, 석학교수 제도를 통해 우수한 교수들의 연구 활동 역시 꾸준히 장려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POSTECH Fellow 추대식은 7일 POSCO 국제관에서 열리며, 연산석좌교수 추대식은 8일 수리과학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