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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POSTECH 주최…국제‘융합형’학술회의, 한국서 첫 개최

2013-05-28748

국제‘융합형’학술회의, 한국서 첫 개최
POSTECH 주최…기계․화공․원자력․생명 등 석학들 제주에 모인다

 

순수과학은 물론 원자력, 기계공학, 화학공학, 생명공학, 철강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연구를 아우르는 ‘융합형’ 국제학술대회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POSTECH은 제8차 국제다상유동학술회의(ICMF,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ultiphase Flow, 조직위원장 김무환 POSTECH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를 26일부터 31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ICC JEJU, 대표이사 강기권)에서 주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39개국 전문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700여편(포스터 세션 포함)의 논문이 발표되는 이 학술회의는, 광범위하게 응용되는 이 분야의 특성상 여러 과학기술 분야의 석학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융합형’ 국제학술회의로 개최된다.
 

에너지 및 물질 전달의 핵심 분야로 대부분의 산업기술에 필수적으로 응용되고 있는 다상유동(multiphase flow)은 기체, 액체, 고체 상태 중 2개 이상의 상태가 동시에 나타나며 물질이 움직이는 현상으로 냉장고나 에어컨 속 냉매가 기체에서 액체로 변하는 현상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이 현상은 원자력발전소나 화력발전소의 안전성과 에너지 생산효율에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철강․플라스틱의 변화, 연료전지 내부의 유체 움직임, 스프레이 현상, 혈액의 유동 등 다양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산업이나 생명, 기계공학이나 화학공학 등 많은 분야에 걸쳐 필수적으로 연구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이클 코라디니(Michael Corradini) 미국원자력학회장, 사티시 칸들리카(Stish Kandlikar) 로체스터공대 교수 등 원자력, 기계, 화공, 생명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석, 앞으로의 기술과 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다상유동학술회의는 3년마다 미국, 아시아, 유럽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융합형’ 국제학술회의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다음 회의는 2016년 유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