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보도자료]포스텍, 유명시인·성우와 함께하는 낭독회 개최

2009-04-09 1,744

                         인기 절정의 정호승 시인 대표작을 성우 배한성씨가 낭독
                                  시 설명과 속에 담긴 이야기들도 함께 나눠

봄내 가득한 4월, 포스텍 교정에 벚꽃 잎 날리듯 문학의 향기가 퍼진다.

포스텍은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책. 함께 읽자’ 낭독회를 개최한다.

조선일보와 교보문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낭독회에서는 <슬픔이 기쁨에게>, <또 기다리는 편지>의 저자인 인기 절정의 정호승 시인과 미국 드라마 <맥가이버>, 애니메이션 <형사 가제트>의 주인공인 매력적인 목소리의 성우 배한성씨가 참석한다.

전국적으로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에서, 배한성씨는 정호승 시인의 대표작을 낭독하며, 정호승 시인은 시에 관한 설명과 그 속에 얽힌 이야기를 설명할 예정이다.

포스텍 총학생회장 임현규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누구나 문학과 독서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전공 공부에 바빠 문학 등 다른 책을 가까이 하기 어려운 포스텍 학생들에게 특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텍 구성원은 물론 일반인도 참가가 가능하므로 관심있는 지역민들도 많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행사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정호승 시인의 저서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