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보도자료]포스텍 장현명 교수, 세아석좌교수로 선정돼
국내 재료금속분야 발전 공로…3년 임기, 연 5천만원 지원
포스텍(POSTECH)은 이 대학 신소재공학과 장현명(張鉉明・56세) 교수를 제3대 세아석좌교수로 선임하고 추대식을 가졌다.
세아석좌교수는 세아제강(회장 이운형)이 국내 재료금속분야 학문 발전과 산업체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포스텍에 출연한 15억원의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국내 재료금속분야의 저명학자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 2003년 포스텍 김낙준 교수(신소재공학과)가 첫 선정되었으며, 2006년에는 같은 과 장영원 교수가 제2대 세아석좌교수로 선정된 바 있다.
장 교수는 강유전 물질 및 세라믹스 분야의 권위자로, 국내에서 최연소 나이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피선(1999년)되는 등 국내 재료금속분야 학문 발전과 소재 산업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세아석좌교수로 추대되었다.
장 교수는 앞으로 3년간 세아석좌교수로 활동하며, 연구비 등 총 1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