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과학자들의 염원이었던 ‘꿈의 빛’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9월 29일,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식이 박근혜 대통령,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김도연 POSTECH 총장, 권오준 POSTECH 이사장 등 내외빈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열렸다. 태양광보다 100경(京)배

[ 김동언교수팀, 표면 플라즈몬 제어기술 개발 ] 원자가 복사하거나 흡수하는 에너지의 주기가 일정한 것을 이용해 만드는 현존하는 가장 정밀한 시계 ‘원자시계’. 김동언교수팀이 광학기술에 활용되고 있는 표면 플라즈몬을 레이저로 이 시계처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현상을 확인하고, 이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 김동언 교

포스텍 개교 30주년을 축하하며 포스테키안 천사들이 100일간 릴레이로 포스텍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는 캠페인입니다. 포스텍이 많은 포스테키안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소중한 분들께도 이 소식을 공유해 주세요!

POSTECH, KAIST의 정기교류전인 ‘15회 POSTECH-KAIST 학생대제전’(이하 포카전)이 지난 9월 23일 우리 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사이언스 워(Science War)’로도 불리는 포카전에서 양교 선수들은 올해 해킹, E-Sports(LOL:League Of Legend), 야구, 농구, 과학퀴즈, 축구, AI(Artificia

물리학과 염한웅 교수가 제30회 인촌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 부문에서 인촌상을 수상한 염 교수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가는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40대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 학계에서 주목받는 탁월한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염 교수는 세계 최초로 원자선 분야 연구 조직을 만들어 운영하며, ‘원자선’으로 알려진 극도의 가느다란

POSTECH이 8일 발표된 중앙일보 2016 대학학과평가에서 국내 이공계 최고 대학의 위상을 확인했다. 이공계열 학과 중 7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POSTECH은 기계 ∙ 물리 ∙ 수학 ∙ 컴퓨터공학 ∙ 화학공학 5개 학과에서 모두 최상 등급 평가를 받았다(식품영양학과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POSTECH은 6개학과만 평가대상). 서울대와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 교수가 전기․전자기술 분야 최대 학술단체인 IEEE(국제전기전자공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IEEE 트랜젝션 온 안테나 앤 프로퍼게이션(IEEE Transactions on Antennas and Propagation)’ 편집위원(Associate Editor)으로 선임됐다. 홍 교수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삼성전자 수석

우리대학이 체.덕.지(體德智)를 고루 겸비한 인재 육성을 위해 혼성 조정팀을 창단했다. POSTECH에서 학생동아리가 아닌 대학 공식 스포츠팀을 창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캠브리지대, 미국의 하버드와 예일대 등 명문사학의 스포츠 라이벌전 원조 경기종목으로 잘 알려진 조정은 대표적인 대학 스포츠 중 하나이다. 특히, 미국의 명문 아이비리

낮은 결정성에도 우수한 전하이동도 보이는 고분자 개발 – 손목에 찰 수 있는 휴대폰, 신문처럼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등 SF영화에서 존재하던 웨어러블 전자기기들은 이제 우리 사회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바로 유연하게 잘 구부러지는 고분자들이 전자소자로 만들어지면서부터다. 하지만, 더욱 첨단화되는 기기에 비해 고분자의 물성에는 한계가 있어 아직

POSTECH이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최첨단 4세대 방사광가속기로 꿈의 빛, X-선 자유전자 레이저를 발생시키는데 성공했다.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시운전 착수 2개월 만에 0.5nm 파장의 X-선 자유전자 레이저 발생에 성공했다. 지난 6월 14일 새벽에 최초의 X-선 레이저가 관측되었으며, 외부 전문가검증위원회(위원장 권면 등 7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