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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sophy & Values] 포스텍의 공간, 미래로 이어지다

  • 등록일2025.11.20
  • 조회수876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 (前 포항공대건설본부장) 인터뷰 ③

포스텍의 공간, 미래로 이어지다



글|POSTECH Creators 김소현 (신소재공학과 2학년)


지난 8월 20일, 애린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의 마지막은 ‘공간의 의미’로 향했다. 공간은 단순한 벽돌과 시멘트로 이루어진 구조물이 아니다. 포스텍의 정신을 담은 기념비이자, 다음 세대에 이어질 소중한 약속으로 볼 수 있다.


중앙광장의 옛모습과 현재 모습



흔들림 없는 약속


2017년, 포항에 강진이 덮쳤을 때 많은 건물과 학교,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 당시 언론은 포스텍을 주목했다.


“포항 지진 당시, 포항 내 다른 대학교 건물은 흔들리고 손상되었는데 포스텍은 끄떡없었다는 사실이 신문 1면 톱기사로 보도됐습니다.”


조선일보 2017년 11월 18일 기사 1면



이대공 본부장은 대학 설립 당시 박태준 회장의 말을 떠올렸다.


“박태준 회장님이 말씀하셨죠. ‘옥스퍼드는 천 년, 케임브리지는 800년을 버티는 건물이다. 우리도 그 정도는 견뎌야 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정말 튼튼하게 지었습니다”


1985년 전후 1년 10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포스텍 설립이 빠르게 마무리되었지만, 그럼에도 지진에도 끄떡없는 강한 건물로 설계되었다. 그날의 지진은 포스텍 건축 철학을 시험하는 무대였고, 캠퍼스는 흔들림 없는 굳건함으로 그 답을 증명해 보였다. 설립자들의 의지가 단순한 구호가 아니었음을, 후대에게 확실히 보여준 순간이었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


포스텍의 초창기 캠퍼스는 그리 크지 않았다. 분수가 있는 본관 앞을 기준으로 좌우로 몇몇 건물이 펼처진 게 전부였다. 그러나 그 공간에는 설립자들의 철학이 응축되어 있었다. 


지금도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지곡회관, 노벨동산, 분수대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연구중심대학”이라는 포스텍의 정신을 상징하는 공간이었다.


지곡회관과 연못의 과거와 오늘 (우측 사진은 입학팀 제공)


중앙분수대 새단장 전후사진


“초창기 건물은 지금까지도 원형 그대로 잘 보존돼 있습니다. 포스텍의 메인 캠퍼스는 세계적으로도 모범적인 공간이라고 자부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박태준학술정보관, 국제관, 체인지업그라운드 같은 새로운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다.  물론 초창기 공간들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변하지 않는 굳건한 뿌리가 되어 캠퍼스를 지키고 있다.


청암학술정보관 개관 당시 사진과 현재의 박태준학술정보관


포스코국제관과 체인지업그라운드


포스텍 학생들에게 전하는 당부


인터뷰의 마지막, 이대공 본부장은 포스텍 학생들에게 이런 당부를 남겼다.


“여러분은 ‘노벨상을 향한 꿈, 고부가가치 연구라는 목표’라는 포스텍의 정신을 잊지 말고 이어가야 합니다.”


포스텍의 건학 이념을 꾸준히 지켜나갈 때, 학교와 더 나아가 한국 산업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20일 애린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끝내고 찍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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