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소식] "좋은 인재가 자라는 곳이라면" 시민 조열래 씨, 1억원 기부
[먼저 떠난 아내와 함께 대학 교육지구 건립에 뜻 보태… 미래 인재 양성에 힘 실어] 대한민국 과학과 교육의 미래를 위해 한 시민이 따뜻한 마음을 건넸다. POSTECH은 지난 10일, 포항에 거주하는 조열래 씨(만 73세)가 대학 발전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이 대학과 직접적인 인연이 없는 평범한 시민이다. 졸업생도, 교직원도 아니다. 얼마 전 정년퇴직한 뒤 아파트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며 묵묵히 살아온 평범한 시민이다. 그런 그가 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내놓았다. 그는 “평생을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지금껏 이렇게 잘 살아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평생 감사한 마음을 안고 살아왔고, 이제 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교육보국의 유지를 이어가는 POSTECH이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처를 이 대학으로 결심했다고도 전했다. 조 씨는 6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 고(故) 서남섭 여사를 기리며, 기부를 아내와 공동 명의로 진행하기를 요청했다. 살아서 함께하지 못했지만,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뜻만큼은 함께 남기겠다는 마음에서다. 기부금은 『POSTECH 2.0 교육지구 건립기금』으로 지정되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공간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근 총장은 "대학과 특별한 인연 없이 교육과 인재양성의 가치를 믿고 선뜻 손을 내밀어 주셨다는 것이 더없이 감동적"이라며 "조열래 선생님과 고(故) 서남섭 여사님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대한민국 과학과 교육의 미래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수상/임명소식] 📢기계 이정락 동문, Forbes 30 under 30 Korea 2026 Science 분야 선정🎉
[차세대 우주 모빌리티 추진 기술 연구로 학계 주목] POSTECH 기계공학과 이정락(학부 15, 통합 20) 동문이 하이브리드 우주 추진 시스템 개발을 통해 차세대 우주 구동 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정락 동문은 기존 화학 추진기관의 낮은 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 플라스마 기술을 접목한 고효율·고성능 구동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를 통해 위성과 궤도 수송선의 임무 반경을 넓히고 운용 수명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Science/SW' 분야의 차세대 연구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 동문의 연구는 이론적 성과를 넘어 금속재료 설계부터 3D 프린팅 기반 제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용적 하드웨어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3년간 SCI급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13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20건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학술적·산업적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학부 시절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을 공동 창업했던 실행력을 바탕으로, 향후 모교인 포항공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연구 성과를 상용화하여 산업계를 움직이는 '마켓 무빙 리서처(market-moving researcher)'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 포브스코리아(Forbes Korea)(https://www.forbeskorea.co.kr)
[일반소식] POSTECH, 미래 유니콘 키운다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6일, 시상식과 함께 학부생 기술창업 프로그램 ‘2025 UGRP 기술창업트랙’ 성료] POSTECH은 지난 6일, 교내 학부생 창업 프로그램인 ‘2025 UGRP (이하 UGRP, Undergraduate Group Research Program) 기술창업트랙’ 시상식을 개최하고 1년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UGRP’는 학부생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제안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이 대학의 대표적인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그중 ‘기술창업트랙(Track 2)’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기업가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과정이다. 최우수상은 로봇 전시와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젝트를 선보인 ‘로보에듀랩(POSTECH 기계공학과 손성락 외 3명)’ 팀이 수상했다. 기술적 완성도와 함께 에듀테크 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이와 함께 AI 기반 스포츠 상황 판단 시스템을 활용한 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한 ‘AI 해설’ 팀과, 자연어와 코드 간 양방향 변환 기술(BINC)을 구현한 ‘코딩감자’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기술창업트랙은 글로컬대학 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해 3월 참가팀을 모집했다.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정덕종 교수의 창업 기초 강의와 카카오벤처스 김영무 심사역의 스타트업 투자 특강을 비롯해, POSTECH 창업지원팀의 전담 PM(Project Manager)과 팀별 맞춤형 멘토링이 진행되며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쳤다. 이정수 POSTECH 산학처장은 “UGRP 기술창업트랙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공학적 지식을 실제 창업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가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POSTECH은 UGRP를 통해 매년 우수한 학부생 연구 및 창업팀을 발굴하고 있으며,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교내외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되는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수상/임명소식] 📢“불타는 연구실 열정, 물 위에서도 타올랐다” POSTECH 조정부, 대한조정협회 ‘우수단체상’ 수상🎉
[생활체육부(여) 부문 선정… 창단 이후 첫 수상, 전국 대학 조정 명문팀 도약] POSTECH 조정부가 대한조정협회가 선정한 ‘2025년 우수단체상’을 수상하며 전국 대학 조정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POSTECH 조정부는 지난 1월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조정협회 주관 ‘2025년 포상자(단체) 시상식’에서 생활체육부(여) 부문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조정부 창단 이후 처음으로, POSTECH 조정의 성장과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POSTECH 조정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주요 조정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산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전국대학조정대회’, ‘용인특례시장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 ‘울산광역시장배 생활체육조정대회’ 등 4개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대학 조정 강팀으로 부상했다. 특히 ‘장보고기 대회’에서는 여자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POSTECH 스포츠지원센터 육장수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이공계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스포츠 과학 기반 지원을 통해 조정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조정협회는 매년 우수단체상, 지도상, 오즈맨상, 모범심판상, 우수지도자상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우수단체상은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생활체육부 등 각 부문에서 남녀 우수단체를 선정해 총 9개 팀에 수여된다.
[일반소식] “SME 맞춤 스마트 제조 인사이트 한자리에”,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SME Week 개최
[3월 24~26일, 스마트 제조 강연 ∙ 맞춤형 컨설팅 운영]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포항공과대학교 내, 이하 지원센터)는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하 SME Week)을 개최한다. 지원센터의 SME Week은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랩 엔지니어들의 실무 중심 강연과 더불어, △스마트 제조 친환경 전략, △ESG 경영 관점에서의 AI 등을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들의 강연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 제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제조 전략과 미래지향적인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보는 특강이 마련된다. 참가자는 실제 제조 현장에서 기술 혁신이 어떻게 비용 절감과 품질 안정, 운영 효율로 이어지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원센터의 스마트 공정과 품질 랩이 새롭게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도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다. 스마트 팩토리 구현, 데이터 기반 품질 운영 관리 등 중소기업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SME Week은 3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지원센터 엔지니어와의 1:1 컨설팅 세션이 운영된다. 참가 기업은 이를 통해 자사 제조 환경과 기술적 과제를 직접 논의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컨설팅 세션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사전 등록 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제조 관련 최신 트렌드와 산업 환경 변화를 다루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과 기술 방향을 찾는 것은 물론 지원센터 및 참가 기업 간의 네트워크도 넓힐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식사 포함)로, 참가 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accelerator.postech.ac.kr/)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accelerator@postech.ac.kr)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김덕영 센터장은 “SME Week은 중소기업이 스마트 제조의 최신 기술과 운영 사례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자리”라며, “제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POSTECH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로, 스마트 제조 관련 장비를 구축,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분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반소식] “연구에 몰두하면서도 사회를 배려하라” POSTECH, 13일 학위수여식 개최
[반도체·푸드테크 첫 졸업생 배출… 학사 296명, 석사 294명, 박사 304명 총 894명 학위 취득] POSTECH이 오는 13일 열리는 학위수여식에서 역대 가장 많은 89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96명, 석사 294명, 박사 304명이 학위를 받는다. 특히, 반도체공학과, 반도체대학원, 융합대학원 푸드테크전공에서는 첫 졸업생이 배출된다. 학사과정 전체 수석에게 주어지는 ‘설립이사장상’은 화학과 임준호 씨가, 계열 수석에게 돌아가는 ‘이사장상’은 전자전기공학과 최문규 씨가 수상한다. 정성기 전 총장과 故 장근수 명예교수의 기금으로 제정된 ‘정성기상’과 ‘장근수상’은 각각 물리학과 박세인 씨와 기계공학과 김주훈 씨가, ‘IT학부상’은 인공지능대학원 이소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 외에도 초대 총장인 무은재(無垠齋) 김호길 박사의 이름을 딴 ‘무은재상’은 컴퓨터공학과 제태호 씨가, ‘총동창회장상’은 기계공학과 김주훈 씨가 받는다. 특히, 지난해 국내 대학원생 최초로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된 김주훈 씨는 ‘장근수상’과 ‘총동창회장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POSTECH은 동문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학위복 리뉴얼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올해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생 모두가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학사, 석사, 박사 학위복을 입는다. 김성근 총장은 “타인의 아픔과 결핍에 공감하고 배려하는 것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본질”이라며, “사회의 진정한 변화는 여러분만큼 행운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을 생각하고 배려할 때 가능하다”라고 당부했다. 연구의 깊이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갖추는 것, 이것이 POSTECH이 졸업생들에게 기대하는 모습이다.
[수상/임명소식] 📢전자/IT융합/기계/융합 김철홍 교수팀, 세계 최대 광학 학회 'SPIE Photonics West 2026' 최우수논문상 수상🎉
[투명 초음파 기반 광·초음파 융합 영상 기술로 임상 적용 가능성 인정] POSTECH 김철홍 교수 연구팀, 박정우 박사(現 경북대 의생명융합공학과 조교수)는 지난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광학·광전자학회 ‘SPIE Photonics West 2026’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상은 매년 세 팀에게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김철홍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성형외과 명유진 교수 연구팀과 수행한 공동연구 성과로, 투명 초음파 트랜스듀서 어레이(TUT-array, Transparent Ultrasound Transducer Array) 기반의 광·초음파 융합 영상 기술을 개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초음파 영상, 광음향 영상, 형광 영상을 하나의 소형 검사 장비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제 수술 환경에서도 여러 장비를 번갈아 사용할 필요 없이, 다양한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영상 가이드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으며, 이러한 학문적·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SPIE Photonics West 2026 내 ‘Photonics Plus Ultrasound: Imaging and Sensing’ 컨퍼런스에서 최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에는 POSTECH 전자전기공학과 박정우 박사(現 경북대 의생명융합공학과 조교수), 오동현 박사, 유진희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박정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연구실 수준의 기술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임상 환경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시간 영상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세계 최대 규모의 광학 학술대회에서 기술적 완성도와 임상적 실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정밀 수술 영상 가이드와 차세대 광·초음파 융합 의료영상 기술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PIE Photonics West’는 국제광공학회(SPIE,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Optics and Photonics)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광학·광전자 분야 학술대회다. 연구팀이 수상한 ‘Photonics Plus Ultrasound: Imaging and Sensing’는 광학과 초음파 융합 기술을 다루는 핵심 컨퍼런스로 꼽힌다.
[수상/임명소식] 화학 박문정 교수, 한국인 최초 고분자 과학 최고 권위 학술지 ‘Macromolecules’ 수석편집장 선임
[미국화학회(ACS) 대표 저널 핵심 편집 책임자 맡아… 학술지 방향성 총괄] POSTECH 화학과 박문정 교수가 고분자 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화학회(ACS) ‘Macromolecules’ 수석편집장(Executive Editor)으로 선임됐다. 이 학술지에서 한국인 연구자가 수석편집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교수의 임기는 2026년 2월 1일부터 2036년까지다. 수석편집장은 편집위원장과 함께 학술지에 투고되는 논문의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등 학술지 학문적 방향성과 기준을 실질적으로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박문정 교수는 2016년부터 Macromolecules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며 학술지 편집과 심사 과정에 참여해 왔다. 10년 임기가 마무리되는 올해 그는 수석편집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선임은 고분자 과학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연구 성과와 국제 학계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박문정 교수는 고분자 열역학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평가받는 이온성 고분자 상전이 연구를 통해 해당 분야를 선도해 온 세계적 석학이다. 2017년 미국물리학회(APS)에서 한국인 최초로 John H. Dillon Medal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APS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 이어 2023년에는 미국 외 대학 소속 연구자 최초로 APS 고분자 물리화학 분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돼 현재 분과회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2025년 포스코 청암상 과학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학문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 교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Macromolecules의 수석편집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학술지의 학문적 기준을 충실히 지키는 한편, 국제 학계와의 건설적인 소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Macromolecules는 1968년 미국화학회가 창간한 고분자 과학 분야 대표 학술지로, 지난 반세기 이상 고분자 화학과 물리, 재료과학 전반의 연구 흐름을 이끌어 온 핵심 저널이다.
[수상/임명소식] 환경 민승기 교수, 2026년 2월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수상
[관측-기후모델 비교로 기후 예측 새 전망 제시…2030년대 북극해빙 소멸 전망] POSTECH 환경공학부 민승기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2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은 최근 3년간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해 과학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를 매월 1명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지구 온난화가 야생동물과 극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되돌아보는 북극곰의 날(2.27일)이 있는 2월을 맞아, 이상기후 현상의 원인 규명과 미래기후 전망을 통하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온 민승기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민승기 교수는 “지구 온난화의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극한기후 현상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라면서, 기후과학자로서 “기후 위기를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과학의 역할을 묵묵히 넓혀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원문 더보기: https://buly.kr/FhPHfJm
[일반소식] POSTECH–가톨릭대, 공동학위·의사과학자 양성 협력 본격화
[가톨릭대 지난 30일 공식 방문… ‘포-가 연구원’ 20주년 맞아 ‘제2의 도약’ 논의] POSTECH은 지난 30일, 가톨릭대 주요 보직자 일행을 캠퍼스로 초청해 공동학위제 및 의사과학자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체결한 ‘교육·연구교류 협정’과 ‘공동학위제 및 학생교류 협약’ 이후 이뤄진 첫 공식 상호 방문으로 두 대학 간의 협력을 선언적 단계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 전환하는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는 국내 최초 대학 간 공동연구소인 ‘POSTECH–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이하 포-가 연구원)’ 설립 20주년을 맞아 연구원의 ‘제2의 도약 전략’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양교는 그동안 축적된 융합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융합연구 허브 도약 △글로벌 공동연구 확대 △차세대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연구원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공동학위제를 기반으로 한 의사과학자·의과학자 양성사업도 구체화했다. 두 대학은 공동학위제를 중심으로 교육·연구를 연계한 인재 양성 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사업화로 확장하는 전주기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근 POSTECH 총장은 “이번 방문은 협력 방향성과 실행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두 대학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교육·연구·인재 양성 전반에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균 가톨릭대 교학부총장은 “포-가 연구원의 20주년은 과거를 기념하는 시점이 아니라 두 대학이 함께 세계적 연구소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공동학위제와 의사과학자 양성은 그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