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소식] [보도자료]POSTECH, 2007 세계 뇌주간 행사 개최
‘ 뇌를 쉽게 알려드립니다 ’ - POSTECH, ‘2007 세계 뇌주간’ 행사 15일 개최 중고생ㆍ일반인 대상 공개강연ㆍ연구실 탐방 등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뇌연구센터(센터장 김경태 생명과학과 교수)는 `세계 뇌(腦) 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저녁 7시부터 생명공학연구센터 강당에서 ‘신비한 뇌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개 강연을 갖는다. 중ㆍ고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날 강연회에서는 포스텍 생명과학과 박상기 교수의 ‘뇌의 병, 마음의 병’, 컴퓨터공학과 최승진 교수의 ‘뇌와 컴퓨터’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 첨단 생명공학 관련 연구실 탐방 행사가 진행된다. 뇌는 다른 장기와는 달리 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통로로 인간의 생존과 건강뿐 아니라 다른 동물과는 달리 고도의 인지 및 사고 기능을 수행하는 인체기관이지만, 최근의 집중적인 연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개척지로 남아있는 21세기 과학기술의 마지막 프론티어 분야로 여겨지고 있다. 뇌 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 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1992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은 전 세계 57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 째이며, 올해 뇌 주간 행사는 ‘뇌를 쉽게 알려 드립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월 12일부터 18일 사이에 포항을 비롯한 전국 10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김경태 뇌연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뇌과학 연구자들과 국민들이 직접 만나 뇌를 알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뇌과학 연구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일반소식] [보도자료]미국 RPI대 김종규 교수, 초굴절률 물질 사용 광대역-무반사 코팅막 개발
- 파장 대역 넓은 태양광 무반사에 특히 효과적 … 태양전지 효율 크게 높일 듯 - LED 빛 추출 효율 높여 "LED 조명, 백열등, 형광등 대체할 수 있다“ 포스텍 출신 토종박사가 세계 광학(光學) 발전을 한 걸음 앞당겼다. 포스텍은 본교 박사 출신인 미국 랜셀리어공대(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김종규(金鍾奎ㆍ36세) 연구교수가 광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물성인 굴절률이 진공에 가까운 수준인 초저굴절률 물질의 코팅방법과 이 기술을 이용한 광대역-무반사 코팅막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성과는 김 교수가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 3월호에 게재된 ‘프레넬 반사*의 광대역 제거에 적합한 저굴절률 광학 물질(Optical Thin-film Materials with Low Refractive Index for Broadband Elimination of Fresnel Reflection)’이란 논문을 통해 공개됐다. 또 이 학술지는 김 교수의 논문과 함께 이 연구 결과에 관한 인터뷰를 권두에 실었다. 물질의 굴절률은 물질 내에서 빛의 속도와 굴절, 반사, 회절을 결정하기 때문에 광학 및 포토닉스 구성요소의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하고 기본적인 물성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사용할 수 있는 저굴절률 고체 물질이 극히 제한적이어서 광학 및 포토닉스 구성요소(부품)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한계가 있었다. 김 교수는 △진공의 굴절률(1.0)에 가까운 초저굴절률 물질(1.05)을 경사각증착법으로 코팅하는 방법을 실현하였으며, 이를 응용하여 △태양광과 같은 넓은 파장대역의 빛에 특히 효과적인 광대역-무반사 코팅막을 개발했다. 이 코팅막을 사용하면 프레넬 반사를 기존 코팅막보다 50% 이상 줄일 수 있다. 경사각증착법은 서로 다른 경사각으로 코팅해 물질 간 공극률을 조정함으로써 굴절률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으며, 코팅막의 두께를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새로운 개념의 광학 다층박막에 응용이 기대된다. 김 교수는 “기존의 무반사 코팅이 좁은 파장영역과 각도에서만 작용했던데 반해 이 기술은 광대역 특성과 다각(omni-directional) 특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태양광과 같이 광대역 특성의 빛을 받아들여 에너지로 전환하는 태양전지에 사용될 경우 막대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각으로 빛을 방출하는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에 사용할 경우 빛 추출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방법을 활용, LED의 빛 추출 효율을 향상시키면 백열등이나 형광등 조명을 LED 조명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2년 석ㆍ박사 통합과정을 통해 포스텍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학위(지도교수: 신소재공학과 이종람 교수)를 취득한 김종규 교수는 전자재료 분야를 전공했으며 지난 2003년 부터 미국 랜셀리어 공대에서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반소식] [보도자료]김기문 교수팀, 특정세포 인지하는 나노캡슐의 획기적 제조법 개발
특정세포 인지하는 나노캡슐의 획기적 제조법 개발 - 포스텍 김기문 교수팀, “기존 공법을 크게 간소화한 약물용 나노캡슐 제작 선보여” -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케미스트리 월드’ 등 주요 기사로 잇따라 소개 - ‘독일화학회지’ VIP 논문 선정 … 학계 뿐 아니라 세계 의학계서도 ‘관심’ 세계적인 화학저널 ‘안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에 발표한 국내 과학자의 연구결과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케미스트리 월드’ 등 세계 화학, 의학 관련 저널에 잇따라 소개되면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가 된 연구 결과는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화학과 김기문(金基文ㆍ53세/지능초분자연구단장) 교수팀이 개발한 고분자 나노캡슐 제조법으로, 기존의 나노캡슐 제조법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엎은 연구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김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의학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을 제시해 나노공학과 화학계는 물론 세계 의학계로부터 크게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연구결과를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가 ‘주목해야 할 연구(Research Highlights)’로 선정, ‘나노캡슐: 공동(空洞)의 성공(Nanocapsule : A hollow victory)’란 제목으로 지난 1월 26일 주요 뉴스로 소개하였으며, 영국왕립화학회가 발행하는 ‘케미스트리 월드(Chemistry World)’는 ‘약물 전달에 적합화된 나노 호박들*(Nano-Pumpkins fitted for drug delivery)’이란 제목으로 2월 12일자에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ScienceDaily, FirstScience, Chemie 등 관련 전문언론 외에도 의학전문 언론인 Medical News Today 등에서도 이 연구결과를 앞다퉈 주요 기사로 소개했으며, 엘스비어 출판사가 발행하는 ‘나노 투데이(Nano Today)’ 4월호 역시 김 교수팀의 연구를 주목할 연구 결과로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는 “나노캡슐은 약물전달에서 화상진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나노캡슐을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캡슐을 형성하기 위한 별도의 주형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며 “한국 포스텍의 연구자들이 주형이 필요치 않은 나노캡슐의 간단한 제조법을 제시했다”고 이 연구 결과를 평가했다. 또 케미스트리 월드는 “김 교수팀이 개발한 것처럼 주변 환경과 확실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나노캡슐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는 독일 비엘레펠트대의 아킴 뮬러(Achim Müller) 교수의 말을 인용, 나노캡슐의 제조과정과 함께 상세하게 보도했다. 뮬러 교수는 무기물로 이루어진 비슷한 캡슐을 제조해 세계적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저명한 과학자다. 김기문 교수와 김동우(金東佑ㆍ29세) 박사팀의 나노캡슐 제조방법은, 용액에 녹아있는 분자에 ‘자외선’을 쬐어주면 분자들이 2차원적인 면으로 연결되어 얇은 판상의 고분자 ‘조각’이 형성되고 이 조각이 어느 크기 이상 되면 구(球) 형태를 이루려는 성질을 이용, ‘자발적으로’ 캡슐이 형성되도록 하는 방법이다. 다른 첨가제를 사용하거나 주형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나노캡슐 제조의 새로운 개념으로서 용매를 바꾸어주는 것만으로도 나노캡슐의 크기를 50~600nm까지 조절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김 교수팀의 연구는 고분자 나노캡슐은 첨가제나 주형이 없이 제작할 수 없고 분자를 중합*하면 구성분자들이 방향성 없이 결합하여 3차원 네트워크를 가지는 고분자가 형성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과 연구결과를 뒤엎은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독일화학회가 발간하는 화학분야 최고 권위지 ‘안게반테 케미’ 4월호 커버스토리로 게재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는 지난달 15일 발표됐다. 또 이 연구결과는, 특정 분자와 강하게 결합하는 물질을 캡슐의 재료로 사용하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나노캡슐이 특정한 세포나 장기를 인지하도록 쉽게 변형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세계 의학계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이들은 다양한 분자 중에서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합성해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쿠커비투릴(cucurbituril)이라는 분자를 이용, 나노캡슐을 만들어냈다. 분자 가운데 작은 구멍이 있는 쿠커비투릴로 만든 나노캡슐은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 나 있어 특정 분자와 강하게 결합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하여 캡슐표면의 물리적ㆍ화학적 성질을 손쉽게 변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노캡슐 표면에 엽산 분자를 도입하면 이 나노캡슐은 종양세포를 인지하여 세포 내부로 손쉽게 침투할 수 있게 된다. 김기문 교수 연구팀은 “나노캡슐 표면의 성질을 손쉽게 바꿀 수 있고 캡슐내부에 약물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물질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한 암세포 또는 장기에 약물을 전달할 뿐 아니라 진단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부 창의적 연구 진흥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일반소식] [보도자료]생체역학 및 로봇 분야 권위자 포스텍 염영일 교수 정년퇴임
24일 정년퇴임식ㆍ명예교수 추대식 생명공학과 기계공학을 넘나들며 우리나라 바이오 로봇 연구의 발전을 이끌었던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기계공학과 염영일(廉榮一ㆍ65세) 교수가 2월말 정년을 맞아 강단을 떠난다. 포스텍 기계공학과에서는 염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여 24일 오후 6시 경주 현대호텔에서 정년퇴임식과 명예교수 추대식을 갖는다. 기계역학을 전공한 염 교수는 1968년 미국 유타주립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에 위스콘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가톨릭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9년간 재직하면서 기계공학과 생체공학 연구에 매진하다 1987년 포스텍에 부임했다. 기구학, 로보틱스, 생체역학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염 교수는 생명공학과 기계공학을 접목한 바이오로봇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987년 부임 후, 주임교수, 교무처장, 부총장을 역임하는 한편, 지난 2005년부터 포항지능로봇연구소의 소장을 맡으면서 연구소, 포항공대 및 RIST의 30여명의 박사급 전문 인력, 대학원생과 함께 철강로봇, 바이오 메디컬 로봇, 지능형 서비스 로봇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지능로봇 개발을 이끌어 왔다. 대한정형외과 생체역학회 회장, 제어ㆍ자동화ㆍ시스템공학회 회장, 산업자원부 지자체연구소 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염영일 교수는 동문회 주관인 미국 위스콘신대 공로상(1997)과 과학기술훈장 2등급에 해당하는 혁신장(2006)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날 정년퇴임식에는 포스텍 박찬모 총장, 이대공 부이사장 등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하며, 염영일 교수는 이 자리에서 ‘포스텍에서의 추억과 후학들에 대한 조언’을 주제로 기념강연을 한다. 한편 염 교수는 퇴임 후 포스텍 명예교수직과 함께, 3월에 완공 예정인 포항 지능로봇연구소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현재 맡고 있는 포항지능로봇연구소장직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일반소식] [보도자료]포스텍-프랑스 3개 공대 학술교류협정 체결
28일 포스텍 총장 회의실서 … 교수ㆍ학생 교환, 공동 연구 수행 등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은 프랑스 3개 공과대학 연합체인 ‘프랑스 공과대학 네트워크(French UT Networkㆍ이하 UT 네트워크)’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포스텍 박찬모(朴贊謨) 총장과 ‘UT네트워크’ 소속 대학 중 하나인 UTBM(University of Technology Belfort-Montbéliard)의 파스칼 푸르니에(Pascal Fournier) 총장은 28일 오전 9시 30분 포스텍 총장 회의실에서 교수ㆍ학생 교환과 공동연구 수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스텍과 ‘3UTs Network’에 소속된 3개 대학, UTBM, UTC(University Technology of Compiène), UTT(University of Technology Troyes)는 학점 상호 인정 등 학생 교환과 연구 교류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학술교류협정이 체결되면, 인턴십 학생 자격으로 UT 네트워크 소속 학생들이 상당수 포스텍을 방문해 연구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UT 네트워크는 UTBM, UTC, UTT 등 3개 소규모 공과대학 연합체로 총 15개의 공학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재학생은 총 7,500명에 이른다. 이들 대학은 교육, 연구, 기술이전에 집중하고 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1년간의 산업체 실무 경험 과정을 필수로 이수토록 하는 등 철저히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소식] [보도자료]포스텍, 874명 새 가족 맞아
2일 포스텍 2007학년도 입학식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은 2일 오전 11시 대학 강당에서 박찬모 (朴贊謨) 총장, 정준양 포스코 사장과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사과정 307명, 석사과정 210명(정보통신대학원 25명, 철강대학원 20명 포함), 석ㆍ박사통합과정 129명, 박사과정 228명(철강대학원 6명 포함) 등 총 874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학사과정에는 수시모집 합격자 212명, 정시모집 합격자 71명, 재외국민 특별전형 합격자 4명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입시부터 처음으로 실시한 수학ㆍ과학 특기자 전형을 통해 모두 20명을 선발했다. 박찬모 총장은 이날 식사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과 문제 해결 능력, 봉사와 희생정신 뿐만 아니라 과학도로서의 바른 인성과 높은 윤리도덕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반소식] [보도자료]포스텍, 대학운영혁신프로젝트 POVIS 완성, 본격가동 들어가
[일반소식] [보도자료]‘반도체기판에 10나노미터 이하로 에칭할 수 있다’
포스텍 최희철 교수팀, 탄소나노튜브와 고체 표면간 화학반응 발견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발표…극소형 반도체 제작에 상당한 진전 기대 10나노미터 이하 크기로 식각(蝕刻-에칭)할 수 있고, 나노구조체를 만드는데 적용시킬 수 있는 탄소나노튜브와 고체 표면간의 화학반응이 포스텍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에 따라 극소형 반도체 제작의 핵심기술인 반도체 기판의 나노급(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 회로 패턴을 구현하는데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텍 화학과 최희철(崔喜哲․36세) 교수 연구팀(제1저자 박사과정 변혜령․28세)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가 화학증기증착법을 통해 합성될 때 소량의 산소를 주입시키면, 탄소나노튜브와 반도체 기판으로 사용되는 실리콘 산화물 표면이 열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실리콘 산화물이 식각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또한 이 현상을 응용해 직경 4나노미터급의 나노금속선 합성과 실리콘을 10나노미터 이하 크기로 식각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온라인판에 2월 18일자로 게재됐다. 최첨단의 극소형 반도체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기판 표면에 회로패턴을 형성하기 위한 식각을 최대한 미세한 크기로 하여야 하는데, 현재 사용되고 있는 광전사 또는 전자빔을 이용한 방법으로는 10나노미터 이하로 식각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었다. 하지만 최 교수팀이 발견한 이 화학반응을 이용하면 식각되는 산화물의 넓이, 방향, 길이 등의 구조적 특성이 탄소나노튜브에 의해 직접적으로 제어되기 때문에, 탄소나노튜브 형성 기술에 따라 반도체 제조공정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극소형 반도체 제작에 필요한 나노공정기술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소식] [보도자료]박찬모 포스텍 총장, AAAS 연차회의 논문 발표
포스텍 박찬모 총장, AAAS 연차회의에서 논문발표 ‘북한의 정보화사회 구현방안’ 주제로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박찬모(朴贊謨) 총장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과학진흥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AAAS) 연차회의에 참석, ‘북한의 정보화사회 구현방안(Creating an Information Society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란 주제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박 총장이 발표할 내용은 ▲북한의 IT현황과 남북 교류 협력 방안, ▲포스텍과 평양정보센터(PIC)의 공동 연구, ▲지난해 4월 평양에서 있었던 민족과학기술 학술대회(KCST 2006)의 성과 등이다. 한편 박찬모 총장은 AAAS의 북한 관련 국장과 면담을 가지며, 미국 시라큐스대와 추진 중인 지역 학자와 리더 세미나(Regional Scholars and Leaders Seminar․RSLS)에 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AAAS는 ‘인류의 복지를 위해 세계적으로 과학의 진흥과 혁신’을 목적으로 설립된 과학에 관한 한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조직을 가진 단체로 주간과학 전문 잡지인 ‘사이언스(Science)’를 발행하고 있다.
[일반소식] [보도자료]포스텍 박종문 교수, 세계에서 주목받는 과학자 선정
포스텍 박종문 교수, “세계에서 주목받는 과학자” SCI 관장 톰슨사, ‘주목받는 선도적 연구 논문’으로 박교수 논문 선정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환경공학부 박종문(朴鍾汶․49세) 교수의 논문이, ‘과학논문인용색인(SCI)’을 관장하는 미국 톰슨사이언티픽사로부터 ‘주목받는 선도적 연구논문’에 선정돼 세계적인 과학자로 인정받았다. 미국 톰슨사이언티픽사는 매월 자사의 인용색인(SCI)을 활용하여, 영향력 있는 과학자를 소개하는 유명 웹사이트 ‘ESI Special Topics’에 발표된 논문 중에서 세계적인 우수 논문을 선정하고 있는데, 박종문 교수의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6가 크롬의 제거(Studies on hexavalent chromium biosorption by chemically-treated biomass of Ecklonia sp.)’ 논문(2005년 발표)이 공학분야에서 ‘주목받는 선도적 연구 논문(Emerging Research Fronts)’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종문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낙엽이나 나무껍질이 유해물질인 6가 크롬을 인체나 동물에 거의 해가 없는 3가 크롬으로 축소시키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한편, 미역류의 바이오매스를 이용, 수용액 속에서 6가 크롬의 제거를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논문은 영국 SCI 등재 환경 분야 전용 학술지 ‘키모스피어(CHEMOSPHERE)’ 2005년 9월호에 실렸다. 이 논문은 발표된 지 1년 만에 16회나 인용돼 최근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생체흡착(biosorption)’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음이 입증됐다. 박 교수는 톰슨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용액에서 6가 크롬은 음이온 흡착 메커니즘으로만 제거된다는 기존의 생각을 뒤집고 6가 크롬을 생체의 메커니즘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 많은 연구자들에게 받아들여진 것 같다”며 “이 논문이 사용한 방법은 크롬뿐만 아니라 납, 망간, 우라늄과 같은 산화환원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물질과 생체 간의 관계 규명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톰슨사이언티픽사가 격월로 선정하는 ‘주목받는 선도적 연구 논문’은 최근 5년간의 인용건수를 바탕으로, ‘동시인용분석(Co-citation Analysis)’기법을 사용해 전 세계의 관련분야 연구자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보인 세부 분야 논문 중 가장 인용빈도가 높은 논문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는 해당 논문이 세계 연구자들의 많은 주목을 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