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소식] POSTECH 환동해 글로컬 연합 아카데미, 취업준비형 이차전지 부트캠프 교육생 모집
[이번 달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교육생(2기 및 3기) 모집] POSTECH 환동해 글로컬 연합 아카데미가 ‘취업준비형 이차전지 부트캠프’(구 취업연계형 이차전지 교육과정) 2기 및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이번 달 18일까지다. 환동해 글로컬 연합 아카데미는 POSTECH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지역 산업 발전과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차전지 산업 지원 특별법’을 지역구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하는 등 포항시와 지역 이차전지 기업들이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아카데미는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취업준비형 이차전지 부트캠프(2·3기)’는 전공과 관계없이 34세 이하의 전문학사 이상 재학생 또는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온라인 이론교육(8주)과 대면 실습교육(2주)을 병행해 기업이 요구하는 이차전지 직무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취업준비형 이차전지 부트캠프’의 차별점은 POSTECH 및 지역 대학 교수진의 수준 높은 이론 교육과 POSTECH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실시간 화상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또한, POSTECH의 첨단 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이차전지 공정 및 소재 분석 실습도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Project Based Learning(PBL) 방식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고, POSTECH 배터리공학과 연구실 투어, 이차전지 기업설명회, 취업특강 등을 통해 실무 경험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동해 글로컬 연합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popens.pos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취업준비형 이차전지 부트캠프’ 1기(구 이차전지 취업연계형 1기 교육과정)에서는 총 34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으며,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매우 높았다. 올해는 1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밀도 있는 교육을 제공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지역 신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환동해 글로컬 연합 아카데미는 지난해 2월 개소 이후 친환경 에너지, 차세대 IT, 바이오·헬스케어 등 지역 산업의 중점 분야에서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해왔다. 현재 ▲취업준비형 이차전지 부트캠프 ▲취업준비형 반도체 부트캠프(가제) 등의 직무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바이오 분야의 교육 과정도 신설할 예정이다.
[수상/임명소식] POSTECH 김철홍 교수, 美 의생명공학원(AIMBE) 펠로우 선정
[의생명공학 분야 상위 2% 해당... ‘광음향 영상 기술 연구’로 의생명공학 분야 국제적 위상 높여]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의생명공학원(이하 AIMBE, American Institute for Medical and Biological Engineering)의 2025년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 AIMBE 석학회원은 전 세계 의학 및 생명공학 분야 상위 2% 이내 연구자에게만 수여되는 영예로, 노벨상 수상자와 미국 국립공학아카데미 회원 등이 포함되어 있어 그 권위가 더욱 높다. 김철홍 교수는 ‘다중 매개변수 및 다중 모드 광음향 영상 연구 및 임상 응용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이 영예를 안았다. 작년까지 AIMBE 석학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 연구자는 단 5명으로 김철홍 교수의 이번 선정은 한국 의생명공학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광음향 영상 기술’은 빛과 초음파를 결합한 첨단 의료 영상 기술로, 기존 영상 기법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진단이 가능해 차세대 의료 영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254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그의 연구는 20,000여 회 이상 인용되며 학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연구 성과를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6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고, 기술이전과 창업 등을 통해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철홍 교수는 "이번 AIMBE 석학회원 선정은 한국의 연구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의생명공학 기술이 세계적으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AIMBE는 지금까지 3,000여 명의 석학회원을 배출했으며,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31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개최된 AIMBE 연례행사에서 김철홍 교수를 포함해 2025년도 석학회원 총 171명에 대한 임명 및 환영 행사가 진행됐다.
[수상/임명소식] “한국 과학기술의 쾌거!” POSTECH 김형섭 교수, 미국 독점 18년 만에 깨고, 'TMS MPMD Award' 수상
[25일, 미국 외 기관 연구진 최초로 TMS 학술대회서 최우수논문상 수상] 친환경소재대학원·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가 현지 시간으로 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154회 ‘TMS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인 2025 TMS MPMD(Materials Processing&Manufacturing Division) Distinguished Scientist/Engineer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공학 엔지니어링 소재의 설계, 합성, 가공 및 성능에 장기적으로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 교수는 금속 소재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서 그간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07년 제1회 수상자 배출 이후 18년 만에 미국 외 기관 소속 연구자로는 최초의 수상이라는 점이다. 이는 한국 과학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인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형섭 교수는 최근 ‘직접 에너지 증착’ 기술을 활용해 금속 부품 수리 공정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전략을 개발했으며, 격자 구조의 기계적 특성을 연구해 국방 산업에서 필수적인 경량화 및 내충격 강화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첨단 방법론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POSTECH과 우리나라 과학계의 자부심이자 한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극제"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소재 기술을 통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반소식] “전통 제조 기업에 AI 혁신을 더한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SME Week 개최
[4월 1~3일, 스마트 팩토리 교육 및 1:1 컨설팅 제공]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간 중소기업 임직원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POSTECH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소 제조업체들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가속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 시책에 동참하고자 AI 기술 중심의 특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1일에는 POSTECH 컴퓨터공학과 최승문 교수가 로보틱스와 햅틱스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같은 대학 유환조 교수는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과 제조 AI에 대하여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2일에는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혁신과 디지털 트윈, SNS 마케팅을 위한 동영상 편집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양일 오후에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엔지니어들의 △스마트 데이터(예측 정비, 딥러닝 기초), △스마트 공정(Lean 제조, 디지털 전환), △스마트 품질(분석 설비 및 사례 소개, 핵심 분석 설비 원리 및 활용) 교육이 펼쳐진다. 이 교육은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스마트 제조 관련 기술과 트렌드를 접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고민이나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각 기업만의 강점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와 불량 분석 장비 투어 및 클린룸 투어도 함께 열린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식사 포함)이며, 모든 참가 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홈페이지(https://accelerator.postech.ac.kr)를 통해 이루어진다. 문의사항은 054-279-8804 혹은 accelerator@postech.ac.kr로 연락하면 된다.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매년 4월과 6월, 11월에 열리며, 이번 행사는 특히 경북 지역과 포항의 경제의 중심을 이루는 전통 제조기업들이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학정책] POSTECH 미래형 캠퍼스 허브 “교육지구” 건립 추진, 2029년 준공 목표
우리 대학은 교육과 생활 공간의 일체화를 목표로 교육지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사회에서 계획이 확정되었으며, 올해 2월부터 본설계가 진행 중이다. 교육지구 건립사업은 크게 교육동 건립, 주차시설 확충, 동문광장 정비로 이루어진다. 특히 지하 1층~지상 7층, 총면적 약 42,000㎡ 규모로 조성되는 교육동은 학문 간 경계를 넘어서는 융합형 교육공간으로 마련되며, 450석 규모의 대형 강의실을 비롯해 실습실, 실험실 등 교육시설과 학생 자치공간, 동아리방, 라운지, 주차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캠퍼스 내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동문광장은 보다 개방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정비해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구와 기존 교사 및 생활지역을 연결하는 보행통로를 신설해 캠퍼스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지구 건립 사업은 2029년 2월 준공 및 사용을 목표로 한다.
[일반소식] POSTECH, ‘제2의 도약’으로 글로벌 연구중심대학 위상 강화
[12일 발표된 QS 학문 분야별 세계대학 평가서 약진...50위권 진입 분야 5개로 확대] POSTECH이 '2025 QS 학문 분야별 세계대학평가(2025 QS World Universities Rankings by subject)'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12일 발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POSTECH은 QS가 분석한 55개 학문 분야 중 13개 분야에서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10개 분야가 세계 10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해 7개에서 3개 분야가 추가된 성과다. 특히, ‘재료과학(Materials Sciences)’ 분야는 45위에서 24위, ‘물리·천문학(Physics & Astronomy)’은 92위에서 37위로, ‘기계공학(Mechanical Engineering)’은 79위에서 39위로 크게 상승하며 기초과학과 공학·기술 분야 전반적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또한, 세계 50위권에 포함된 분야도 작년 2개에서 올해 5개로 확대됐다. 구분 사회과학· 경영학 분야 공학·기술 분야 생명과학·의학 분야 기초과학 분야 비즈니스 경영 컴퓨터공학 AI 화학공학 전자·전기 공학 기계공학 생명과학 의학 화학 환경 재료과학 수학 물리·천문학 순위 251-300 86 43 53 72 39 93 351-400 48 151-200 24 93 37 이러한 성과는 교수진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연구 역량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대학의 연구비 수주 실적은 2010년대 중반 한때 주춤했으나 조사 결과 최근 POSTECH 교수 1인당 연간 연구비는 10.8억 원에 달했다. 이는 신진 교수진의 활발한 연구 활동의 결과로 POSTECH은 첨단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POSTECH은 AI 분야(Data Science&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POSTECH과 함께 서울대, 고려대만이 5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대학이 연구자들에게 고성능 GPU 자원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이를 상용 클러스터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84억 원(2024년 기준)에 달한다. 또한, 올해는 초고성능 H200 GPU 서버 도입도 예정되어 있어 연구 환경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일반소식] ‘제2 건학’의 요람, POSTECH 어린이집 개원
[7일, 이공계 인재 육성 및 대학 구성원 복지 위한 어린이집 준공 기념식 진행] POSTECH이 '제2 건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 어린이집을 완공하고, 공식 개원했다. 어린이집 준공 기념식은 7일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손희권 경북도의원, 유병옥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전훈태 포스코A&C(건설사) 사장, 권동욱 대송(시공사) 대표이사, 김성근 POSTECH 총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새로 준공된 POSTECH 어린이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총 2,411.6㎡) 규모로 영아(1-2세) 70명, 유아(3-5세) 80명 등 150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원장 1인을 포함해 총 28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POSTECH과 RIST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어린이집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 구성원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POSTECH은 2017년 4월부터 어린이집(정원 53명)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어린이집 준공은 정원을 대폭 확대하여 저출생 문제와 우수 인재 유출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 주요 기대효과로는 △우수 교원 유치 및 정주 여건 강화 △대학 연구 및 교육 경쟁력 제고 △지역사회 보육 생태계 선도 등이 있다. 특히 포항 지역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고, 대학의 혁신적인 보육 모델을 지역사회에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사는 2024년 2월 20일부터 올해 2월 26까지 진행했다.
[수상/임명소식] 한양대 박건률, 제5회 ‘POSTECH SF 어워드’ 대상 수상
[대상: 한양대 박건률, 최우수상: 가천대 이후영, 서울대 김정수] 국내 유일 이공계 대학(원)생 대상 SF 공모전인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SF 어워드’ 시상식이 지난 21일 이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박건률 씨의 <대각선 논법>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가천대 물리학과 이후영 씨의 <감정의 땅>,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김정수 씨의 <확률적 유령의 유언>이 선정됐다. 이지용 평론가는 <대각선 논법>에 대해 “소설에서 제시한 세계 안에서 과학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들을 해석하고 소설적으로 담담하게 풀어내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평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 POSTECH 총장상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 원과 POSTECH 총장상이 수여됐으며, 수상작과 심사위원 추천작은 수상 작품집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POSTECH SF 어워드’를 주관하는 김민정 소통과 공론 연구소장은 “자신의 과학적 전문성을 지키면서도 문학적 일탈을 감행하는 모든 응모자들의 용기와 뛰어난 역량이 과학기술과 SF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 공모전에는 총 98편의 작품이 모이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사] POSTECH 미래지성아카데미, ‘K-History’ 통해 한국 역사와 문화 재조명한다
[3월~6월, 무궁화부터 K-POP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인문학 강연 시리즈 예정] POSTECH 미래지성아카데미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지성의 광장 ‘K-History’ 강연 시리즈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영향력을 미치는 한국 역사와 문화의 핵심 주제들을 조명하며,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연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이 대학 캠퍼스에 있는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 진행된다. ‘K-History’ 강연 시리즈는 △1강 ‘100년 전에 탄생한 우리나라 국가 상징 이야기’ (목수현 근현대미술연구소 소장) △2강 ‘다방에 모인 한국 근대 예술가들’ (오윤정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3강 ‘K-POP 팬덤의 역사’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한국 근현대 건축: 다이어그램으로서의 역사’ (정인하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 등 총 네 개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질문을 제출한 참가자 중 일부를 선정해 강연자의 친필 서명이 담긴 도서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미래지성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https://fia.pos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postech-fia@postech.ac.kr) 또는 전화(054-279-3823/3825)로 가능하다.
[일반소식] ‘해오름동맹 대학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 본격 추진
[25일 포스텍에서 사업 협약식 및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 개최] [미래에너지 기술 개발 등 지역 대학 주도 동해남부권 발전의 핵심 역할 기대] 원자력 에너지 중심지로서 포항, 경주, 울산을 포괄하는 동해남부권역의 원자력 및 미래에너지 기술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구성된 ‘해오름동맹’ 6개 대학 연합이 3기 공동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POSTECH은 2월 25일 캠퍼스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 협약 체결식과 ‘제3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장희승 본부장 등 관계자,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안승대 울산광역시 부시장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그리고 POSTECH, 한동대, UNIST, 울산대,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OSTECH이 주관하는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은 동해남부권 지역 협력사업과 미래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2018년부터 본격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3개 지역 대표 대학이 3년 주기로 번갈아 추진 주체를 맡고 있으며, 제1기(2018.4.~2021.3.)는 UNIST, 제2기(2021.8.~2024.8.)는 동국대 WISE캠퍼스가 맡았다. 올해부터 POSTECH은 2028년 2월까지 제3기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제3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센터장 윤건수 POSTECH 교수)‘는 원자력 산업의 중심인 해오름 지역의 6개 거점 대학 간 연구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마트 넷제로 기술 연구, 지역 산업 역량 강화 및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총괄한다. 또한 지역의 미래에너지기술, 인문사회 융합, 지역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