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소식] POSTECH, UChicago 손잡고 글로벌 연구 협력 본격화
[지난 13일~14일 美 시카고대서 첫 공동 심포지엄(UChicago-POSTECH Joint Symposium) 개최] [합성생물학·이차원 소재·생체의공학 분야 연구 교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협력 기반 마련] POSTECH과 미국 시카고대(이하 UChicago)가 13일부터 이틀간 시카고대에서 공동 심포지엄(UChicago-POSTECH Joint Symposium)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두 대학 연구자 20여 명이 참여해 ▲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 ▲이차원 소재(2D Materials and Physics) ▲생체의공학(Biomedical Technology)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연구실 방문과 교류 만찬 등을 통해 연구자들 간 긴밀한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14일 오후 진행된 ‘총장단 회의(Presidents’ Meeting)‘에서는 김성근 POSTECH 총장과 Paul Alivisatos(폴 알리비사토스) UChicago 총장이 참석해 양교 간 학술 교류 및 학생·교원 교류 확대,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두 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장기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POSTECH이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과 손잡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POSTECH은 향후 페르미랩(Fermilab) 등 미국 유수 연구기관과의 신규 교류도 추진해 입자 물리학과 첨단 연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상/임명소식] 전자·IT융합·기계·융합 김철홍 교수, 국제 의생명공학아카데미(IAMBE) 석학회원 선정
[한국인 두 번째·국내 현역 교수로는 유일… 의생명공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인정]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가 세계 의생명공학 분야 최고 권위 기구인 국제 의생명공학아카데미(이하 IAMBE, International Academy of Medical and Biological Engineering)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임기 제한이 없는 종신 자격으로, 김 교수는 지난 9월 1일자로 이름을 올렸다. 추대식은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의학물리·의생명공학 국제학회(IUPESM World Congress on Medical Physics and Biomedical Engineering) 중 지난 30일에 진행됐다. IAMBE 석학회원은 국제의생명공학연맹(IFMBE)이 의학·생명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과 국제적 리더십을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김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국내 현역 교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는 광음향·초음파 융합 영상(photoacoustic & ultrasound imaging) 분야를 개척한 연구자로 피부·혈관 질환과 암 진단에 활용되는 비침습적 정밀 영상 기법을 선보이며 세계적 주목을 받아왔다. 이러한 연구는 임상 적용과 의료기기 상용화로 이어져 의료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는 268편의 논문을 발표해 2만 1,500회 이상 인용되었으며, 70여 건의 특허와 기술이전, 창업 활동을 통해 성과의 현장 적용을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2025년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꾸준히 학문적·산업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철홍 교수는 “이번 선정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POSTECH과 한국 의생명공학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문적 연구와 더불어 임상 및 산업적 성과 창출을 통해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제의생명공학연맹(IFMBE,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Medical and Biological Engineering)은 60여 개국 12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의생명공학 단체로, 석학회원 선출은 각국 전문가 추천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행사] POSTECH, 존스홉킨스대와 공동 심포지엄 개최한다
[21일, 국제협력 MOU 체결 기념 스마트 헬스케어 소재 및 시스템 분야 연구 공유]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바이오의공학 분야 세계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미국 존스홉킨스대(Johns Hopkins University)와 국제협력 MOU 체결을 기념해 오는 21일 공동 심포지엄(POSTECH-Johns Hopkins University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Smart Healthcare Materials and Systems(스마트 헬스케어 소재 및 시스템)’를 주제로, 양 기관 주요 연구자들이 헬스케어 분야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은 존스홉킨스대 바이오의공학과장인 마이클 밀러(Michael Miller) 교수가 맡아, 알츠하이머 진단 및 치료 관련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이어, 조던 그린(Jordan Green) 교수, 김덕호(Deok-Ho Kim) 교수와 함께, POSTECH 한세광 교수, 정운룡 교수, 노준석 교수, 김동성 교수 등 연구진이 생체재료와 유전자 치료제, 조직공학,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존스홉킨스대는 미국 대학 평가기관인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미국 내 2024년 바이오의공학 분야(Biomedical Engineering) 1위 대학으로,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POSTECH 글로벌 연구 역량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다. 심포지엄 위원장은 POSTECH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세계생체재료학회총연합회 및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펠로우)와 존스홉킨스대 김덕호 교수가 맡았다. 한 교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미래 바이오·의료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설계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생체재료, 인공지능, 마이크로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난치질환 치료, 맞춤의학,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등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POSTECH은 존스홉킨스대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바이오·의공학 분야 연구 역량과 인재 양성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덕호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바이오의공학과 교수이자, 미세생리시스템센터 및 글로벌 생명공학혁신센터(JHBIC) 센터장으로 생체재료·조직공학·바이오칩 분야를 이끄는 세계적 연구자다. 그는 “이번 심포지엄은 양 기관이 첨단 바이오소재 및 바이오칩 분야에서 장기적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POSTECH과 존스홉킨스대학이 함께 혁신적인 바이오·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모델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POSTECH BK21사업단,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B-IRC), 스마트헬스케어소재연구소, ㈜화이바이오메드, 그리고 존스홉킨스 글로벌생명공학 혁신센터(JHBIC) 공동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 "과학자의 상상력이 소설이 되다" '2026 POSTECH SF AWARD' 개최
[11월 3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SF 단편소설’ 부문 접수, 1등 대상 상금 500만 원] [이하진·김한라·권재영 등 걸출한 작가 배출한 등용문, 올해는 응모 기회 두 배로] 전국 이공계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 줄 '2026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SF AWARD'가 올해도 막을 연다. 이미 이하진, 김한라, 권재영 등 주목받는 작가들을 배출하며 한국 SF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이 공모전이 올해 더욱 파격적인 조건으로 돌아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도전 기회의 확대다. 기존 한 편으로 제한됐던 출품 편수가 두 편으로 늘어나면서 참가자들은 더 다양한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대학원 수료생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되면서 더욱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 공모전은 SF 단편소설 부문으로 진행되며, 200자 원고지 80매에서 150매 분량의 작품을 받는다. 다가오는 11월 3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작품을 접수한다. 전국 이공계 학부생(휴학생 포함)과 대학원생, 그리고 새롭게 포함된 대학원 수료생이 참여할 수 있다. 이공계 복수전공자는 응모할 수 있지만, 부전공자는 참여할 수 없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200만 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2026 POSTECH SF AWARD 수상 작품집』으로 출간되어 작가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026 POSTECH SF AWARD’ 관련 자세한 사항은 POSTECH 소통과 공론 연구소 홈페이지(http://icp.pos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이메일(postech-icp@postech.ac.kr) 또는 전화(054-279-3830~1)로 가능하다.
[일반소식] 포스텍-가톨릭대, 국내 최초 의과대학·과학기술특성화대학 공동학위제 도입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및 바이오헬스 경쟁력 강화 위한 도약] [9월 2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교육·연구교류 협정식 맺어] 국내 의학과 과학기술의 융합연구를 선도해 온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가톨릭대학교와 포스텍이 국내 최초로 의과대학과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공동학위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협약은 의학과 과학기술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 연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은 활발한 공동연구를 이어왔지만, 연구자의 개인 역량과 자율성에 의존하는 한계가 있었다. 안정적 연구 성과와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양교는 공동학위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통해 공동 교육에서 연구, 나아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의학과 과학기술 간 협력 체계를 제도화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학위 제도는 단순히 학위를 함께 주는 수준을 넘어, 양교가 동등한 파트너로서 교육과 연구, 산업화를 함께 책임지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로봇,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 의료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임상과 기술을 연결하는 중개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비임상 분야 의사과학자의 비중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서 첨단 바이오 연구개발(R&D) 확산에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양교는 MD-Ph.D 및 Ph.D 과정의 공동학위 이수 체계를 마련하고, 교과목과 교육자료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지도 교수진을 구성하여 심화된 연구와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을 확장해 공동연구 플랫폼을 강화한다. 의사과학자와 의과학자가 기초연구부터 실용화까지의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기술 이전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 창출을 통해 연구가 산업 현장과 긴밀히 연결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공동연구와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가톨릭대학교와 포스텍은 융합연구 플랫폼을 활용해 연구 인력 간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통해 도출된 연구 결과가 기술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촉진한다. 이를 통해 임상 현장의 다양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첨단바이오 분야 전반에서 실질적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구축될 공동학위 및 공동연구 체계는 교육, 연구, 사업화가 긴밀히 연결된 전주기 의사과학자 양성 생태계를 구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융합연구를 선도함으로써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의료 혁신을 이끌 전문 인재를 길러내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은 2005년 설립됐다. 의학과 생명과학, 공학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한 양 대학이 당시 약 23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공동 설립한 국내 최초의 연구원이었다. 2008년 1000평 규모의 첨단 연구 공간으로 확장 이전해 대형 연구 장비를 구축했고, ‘Flagship Project’와 ‘Star Project’ 같은 공동연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화로 연결하며 바이오 벤처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연구원은 현재 상주 연구인력만 100여 명, 참여 연구자는 200명이 넘는다. 의사과학자와 의과학자를 길러내며 질병의 원인 규명, 새로운 진단·치료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재 배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김완욱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장은 “이번 공동학위 제도는 교육과 연구, 사업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이라며, “의료와 과학기술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길러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텍-가톨릭대 공동학위 제도화를 위한 교육·연구 교류 협정식이 2025년 9월 23일(화), 오후 5시,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정식에는 가톨릭대학교 총장 최준규 신부, 민창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혜숙 대외협력부총장, 정연준 대학원장, 전영준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김완욱 의생명산업연구원장 겸 연구처장, 이동건 의과대학장 겸 교학처장, 사무처장 배원일 신부, 포스텍 김성근 총장, 정규열 교무부총장 겸 대학원장, 김종규 대외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송민석 기획처장, 이종봉 교무처장, 박성민 대외협력처장, 김철홍 융합학부장 등 양교의 주요 보직자와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 위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 대학 총장의 인사말씀과 더불어 김주한 서울대 연구부총장의 축사와 Harvard-MIT HST 소개 발표가 있었다. 정찬권 기획분과위원의 협정서 주요 내용 설명에 이어 양 대학 총장이 협정서에 서명 후 상호 교환하였다. 포스텍과 가톨릭대의 공동학위 협정은 단순한 제도 개편이 아니라, 한국형 융합 인재 양성 모델을 제시하는 역사적 사건이다. 의학과 과학기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진정한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향후 세계적인 융합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임명소식] 전자전기공학과 강석형 교수 연구실(CSDL), ‘MLCAD 2025 콘테스트’ 종합 2위 달성
[AI 활용 논리회로 재설계로 세계 유수 대학·기업과 경쟁, 글로벌 반도체 설계 역량 입증] 전자전기공학과·반도체공학과 강석형 교수 연구실 연구팀 ‘CAD & SoC Design Laboratory(이하 CSDL)’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ASU)와 NVIDIA가 공동 주최한 ‘MLCAD 2025(제7회 ACM/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Machine Learning for Computer-Aided Design)’ 콘테스트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에서 열린 MLCAD 심포지엄은 AI를 활용한 반도체·전자 설계 자동화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MLCAD 2025’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ReSynthAI: Physical-Aware Logic Resynthesis for Timing Optimization Using AI’를 주제로, AI를 활용해 논리회로를 재설계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 NXP, IMEC 등 글로벌 기업과 UT Austin, Texas A&M, UC Davis, CUHK, Fudan University 등 전 세계 27개 대학과 기업이 참가했다. POSTECH CSDL 연구팀은 강석형 교수와 통합과정 민경준, 최문규, 최정현 학생, 석사과정 장호우, 박제영, 장준환 학생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서 전체 12개 벤치마크 회로 가운데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713점을 기록, 종합 2위에 올랐다. 부상으로는 NVIDIA의 RTX 5090 GPU를 수여받았다. 1위인 중국 푸단대(Fudan University, 764점)와는 불과 51점 차였으며,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NXP는 48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POSTECH이 반도체 설계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AI 기반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한국 기술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POSTECH 강석형 교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연구실의 꾸준한 노력과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AI 기반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수상/임명소식] 디지털 트윈과 AI로 구룡포의 미래를 열다
[9월 27일~28일, ‘2025 디지털 트윈 구룡포 AI 챗봇 학생 해커톤’ 성황리에 개최] [포항 구룡포 지역 문제 해결형 AI 서비스 개발… 맞춤형 낚시 AI 챗봇 대상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POSTECH 미래도시연구센터가 주관한 ‘2025 디지털 트윈 구룡포 AI 챗봇 학생 해커톤’이 지난 9월 27일부터 이틀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해커톤은 경북도와 포항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농어촌형) 사업을 기반으로, POSTECH 대학(원)생들이 지역 문제 해결형 AI 챗봇을 기획·개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간이나 사물을 가상 환경에 구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황을 분석·예측하는 기술로 참가팀들은 이를 활용해 대기 질 모니터링, 해양오염 분석, 선박 안전 관리 등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본선에 오른 5개 팀은 멘토링과 사전 교육을 거쳐 무박 2일간 집중 개발을 진행했다. 수상 결과는 △ 대상(경북도지사상) ‘DeepCatch’ 팀(구룡포 낚시 메이트 챗봇/POSTECH 인공지능대학원 석사과정 서준·허치영) △ 최우수상(포항시장상) ‘호훈’ 팀(디지털 트윈 기반 소규모 항만 관제 시스템/POSTECH 컴퓨터공학과 제태호·임지훈) △ 우수상(POSTECH 미래도시연구센터장상) ‘Sea-ya’ 팀(ISAC 기반 해상안전 AI 부조타수/POSTECH 전자전기공학과 통합과정 하시현·전승현)으로 이어졌다. 대상을 받은 ‘DeepCatch’ 팀은 구룡포 지역의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활용해 낚시 준비와 일정 계획을 자동으로 수립하며, AI 에이전트가 지역 낚시 전문점에 연락해 정보 수집과 예약까지 지원하는 수준 높은 기술을 구현했다. 송민석 POSTECH 미래도시연구센터 센터장은 “AI와 디지털 트윈을 결합한 이번 해커톤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은 미래 도시 혁신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라며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발전과 스마트 어촌 구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수상/임명소식] POSTECH, 민방위 업무 유공 “대통령 단체 표창” 수상
[대학 민방위대 최초 수상...대학 구성원의 안전 확보와 비상 대응 체계 구축 공로 인정] POSTECH이 22일 민방위 창설 기념일을 맞아 '2025년 민방위 업무 유공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POSTECH은 대학 민방위대로는 전례 없는 성과를 기록하며, 올해 직장 민방위대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POSTECH 직장 민방위대가 1987년 창설 이후 대학 내 비상 대비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혁신적 시스템과 필수 장비 확보, 대학 구성원 참여 훈련 등을 통해 구성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주요 성과로는 자체 비상대피시설 지정, 민방공 경보 사각지대 해소, 폭발물 테러 대응체계 구축과 훈련, 민방위 장비 추가 확보, 총장 주관 전 구성원 참여 대피 훈련 등이 있다. 특히 캠퍼스 지역이 민방공 경보 난청 지역임을 확인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경보 단말기를 설치,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에서 구성원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한 선제적 조치가 주목받았다. 또한 법적 기준을 넘어선 장비와 물자를 확보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노욱환 POSTECH 민방위 부대장은 "우리가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것은 보험에 가입하는 것과 같다"라며 "이번 수상은 모든 대학 구성원이 안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POSTECH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일반소식] POSTECH, 첨단제조혁신테스트베드센터 착공
[24일 착공식 개최, 국내 최대 대학 반도체 팹 인프라로 차세대 모빌리티·국방 반도체 거점 마련] POSTECH이 24일 포항방사광가속기 지구 내 ‘첨단제조혁신테스트베드센터(팹Ⅲ)’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POSTECH 총장을 비롯해 관련 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센터 추진 경과 보고와 기념 시삽 등이 진행됐다. POSTECH 첨단제조혁신테스트베드센터는 연면적 11,863㎡, 6층 규모로 총 사업비 487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는 1,601㎡ 규모의 클린룸(Class 1,000)이 구축돼 제조공정 지원, 제품 테스트, 기술개발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차세대 모빌리티와 국방 분야의 반도체 및 센서 기술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설계된 만큼, 완공 시 POSTECH은 대학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공정 팹 인프라를 보유하게 된다. 현재 나노융합기술원 본원(팹Ⅰ)은 POSTECH 삼성전자 등 국가 핵심 기업과 전력 반도체 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첨단기술사업화센터(팹Ⅱ)에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와 반도체기술융합센터가 입주해 있다. 이번에 착공한 첨단제조혁신테스트베드센터(팹Ⅲ)는 POSTECH·경상북도·포항시가 공동 투자해 건립하는 시설로 반도체 고급 인력 양성은 물론 자동차 전동화, AI 확산, 국방·항공우주용 극한 환경 반도체 기술 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산학연 오픈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병훈 POSTECH 나노융합기술원장은 “첨단제조혁신테스트베드센터(팹Ⅲ)는 반도체 교육과 연구, 생산 시설을 한 차원 끌어올려 글로벌 기업과 강소기업이 함께 차세대 모빌리티·국방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POSTECH 나노융합기술원은 SiC(탄화규소), GaN(질화갈륨) 등 신소재를 기반으로 한 8인치 전력반도체 일괄 제조 공정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왔다. 앞으로도 센터를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와 국방·우주 항공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반도체·센서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해 기업 주도형 팹 인프라 투자·운영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일반소식] POSTECH 강석형 교수, ‘삼성 AI 포럼 2025’에서 차세대 반도체 설계 비전 제시
POSTECH 전자전기공학과 강석형 교수가 9월 15~16일 개최된 삼성 AI 포럼 2025 테크세션 발표와 패널 토론을 통해 AI 기반 반도체 설계자동화(AI-EDA)의 현주소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의 첫째 날 행사는 삼성 DS 부문이 주관했으며,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1,600여 명의 참관객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포럼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AI 전략, 생성형 AI의 한계 및 next-generation AI 응용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강석형 교수는 먼저 “기존의 사람 경험에 의존한 고전적 반도체 설계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 설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AI-EDA 분야에서 최근 나온 유의미한 연구 성과들을 정리하면서도, 데이터 단절(modality silos), 데이터 희소성(data scarcity), 인간 개입 최소화 등의 기술적 도전과제를 꼼꼼히 짚었다. 특히 발표 말미에는, 단순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반도체 설계를 주도하는 미래상을 제시하며, 자율적으로 설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시스템의 비전을 설명했다. 또한, “AI Research Trends and Future Outlook for the Semiconductor Industry”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 캐나다 몬트리올대 벤지오 교수,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 카이스트 문일철 교수와 함께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AI 연구의 방향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강 교수는 토론 과정에서 반도체 설계와 생산 전 과정에서 AI가 어느 지점에서 역할을 확대해야 하는지, 또 어떤 병목을 해소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석형 교수는 “AI가 반도체 설계의 복잡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POSTECH 강교수 연구팀 역시 "AI-EDA의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