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POSTECH 융합문명연구원,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상영회 개최
[30일 체인지업그라운드 로비 이벤트홀에서 관객과 감독이 함께하는 이벤트 열어] POSTECH 융합문명연구원이 오는 30일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상영은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POSTECH 캠퍼스 내 체인지업그라운드 로비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상영 후에는 박이웅 감독이 직접 참석하여 관객들과 바다와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대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영화는 한국어로 상영되며 영어 자막이 제공되어 외국인 관객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 문의는 이메일(ricc-group@postech.ac.kr)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경상북도 환동해 해양인문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POSTECH 융합문명연구원과 영화상영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일반소식]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이정미소아청소년과의원, 장학기금 1억원 기부
[17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POSTECH 학생들을 위해 1억 원 장학기금 전달]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한 명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포항시 남구에서 '이정미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 중인 이정미 원장이 지난 17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미래 과학기술 인재들이 경제적 현실 앞에서 좌절하지 않기를 바라는 진심 어린 마음에서 출발했다. 특히, 기존 장학금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며 지원 대상을 넓힌 점이 눈에 띈다. 이 기부금은 매년 학부생 5명, 대학원생 5명, 총 10명에게 지급되며,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비용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1인당 연간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숙사 이용료 등 학생들의 실제 학업 생활에 필요한 비용에도 사용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정미 원장은 “POSTECH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라고 기부 취지를 설명하며, “이번 장학기금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미 원장은 POSTECH 인문사회학부 조동완 명예교수의 배우자다. 조 교수 역시 가계 곤란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일반소식] “포항 가을 하늘, 올해는 헝가리로 물든다” POSTECH AutumnFest(PAF) 헝가리 편 개최
[9월 24일부터 이틀간 헝가리 문화, 과학, 교육, 예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주한 헝가리 대사 축사·특강 및 헝가리 ELTE 공동 학술대회 행사 통해 글로벌 교류 확대] POSTECH이 먹거리와 대중 가수 공연 중심의 기존 대학 축제에서 벗어난 새로운 축제 문화를 통해 국내 대학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POSTECH이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2025 POSTECH AutumnFest(이하 PAF) - 헝가리 편'을 개최한다. PAF는 소통과 다양성,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이 대학만의 독창적인 국제 교류 축제다. 매년 특정 국가·대학 또는 주제를 선정해 테마형 축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독일 편’으로 성공적인 첫걸음을 뗀 PAF는 올해 ‘헝가리’를 주제로 무대를 한층 넓힌다. 이슈트반 새르더해이(István Szerdahelyi) 주한 헝가리 대사가 축사와 특강을 진행하고, 헝가리 에트뵈시로란드대(Eötvös Loránd University, 이하 ELTE)와의 공동 학술대회가 열려 축제의 깊이를 더한다. 축제는 헝가리 영화 상영과 전통 디저트 시식 등 행사로 문을 연다. 24일 본 행사에서는 주한 헝가리 대사, ELTE 이학장, 배우 한수연 씨가 함께하는 TED 형식의 특강과 토크쇼가 진행되며, 저녁에는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헝가리 전통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어 금난새 POSTECH 인문사회학부 특임교수가 지휘하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과 포퍼 「헝가리 랩소디」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25일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POSTECH과 ELTE 석학들이 모여 화학, 재료·물리, 수학, 생물학 등 네 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1635년 설립된 ELTE는 중·동유럽을 대표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이다. POSTECH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양교 간 공동연구와 학술 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대학 관계자는 “PAF는 문화와 예술, 학술 교류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POSTECH만의 특별한 축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헝가리에 이어 내년에는 어느 나라가 POSTECH 캠퍼스를 물들일지 벌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문의: 054-279-2431~8(축제), 279-3664(학술대회)
[일반소식] 포항 미르치과병원, 경북권 대학생 창업 지원 위해 POSTECH에 창업활성화 기금 1억원 기부
[2016년 장학금 1억 원에 이어, 이번에는 창업활성화 기금 1억 원 출연] “이 기금이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현실이 되는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 경북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포항 미르치과병원이 POSTECH에 ‘포항 미르치과병원 창업활성화 기금’을 조성하고, 2026년부터 10년간 매년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한다. 기금 약정식은 11일 진행됐다. 이번 기금은 경북권 대학(원) 학생들의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POSTECH 창업경진대회 상금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고, 지역 사회와 연계된 성과를 만들어 내는 기반이 될 예정이다. 포항 미르치과병원은 2016년부터 매년 1천만 원씩 10년간 총 1억 원을 POSTECH ‘포항미르치과병원장학기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이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장애를 가진 우수 대학원생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32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창업활성화 기금까지 포함하면, 포항미르치과병원이 POSTECH에 기부한 금액은 2억 원에 달한다. 방석윤 포항 미르치과병원 대표원장은 “지역 대학과 학생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 미르치과병원은 POSTECH뿐만 아니라 포항 지역사회 장학금, 복지관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행사] “현실 너머 또 다른 세상을 묻다” 별유천지를 향한 여섯 번의 여행
[미래지성아카데미, 미래지성 마스터클래스 ‘별유천지’ 시리즈 강연 진행] [10월~12월, 우주·만화·무용·패션·탐험·건축 등 경계를 넘는 상상력과 통찰 공유] POSTECH이 익숙한 현실 너머의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지식 강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미래지성아카데미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미래지성 마스터클래스 ‘별유천지(別有天地)’ 강연 접수를 오늘 15일부터 받는다. 강연은 모두 포스코 국제관에서 진행된다. 8세기 당나라의 시인, 이백은 시 '산중문답'에서 현실과는 다른 이상향을 일컬어 '별유천지 비인간(別有天地 非人間)', 곧, ‘또 다른 세상, 인간 세상이 아닌 곳’—이라 표현했다. 이번 강연은 바로 그 표현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기 어려운 세계들을 조명한다. 우주항공, 패션, 현대무용, 건축, 탐험,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익숙한 현실의 경계를 넘고, 대담한 상상력과 치열한 노력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 온 전문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각자의 삶 속에서 쌓아온 지혜와 통찰이, 참가자들에게도 또 다른 ‘별유천지’를 향한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1강 ‘로켓맨의 喜怒哀樂: 웃고 울며 개발한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고정환 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2강 ‘만화인생 63년: 만화가의 눈으로 본 세계’ (이원복 만화가) △3강 ‘안은미의 입춤: 오른쪽과 왼쪽, 그 사이에 춤이 있다.’ (안은미 현대무용가) △4강 ‘나의 인생, 나의 패션’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5강 ‘한 걸음의 용기: 에베레스트에서 남극까지’ (김영미 산악인) △6강 ‘공간 인간’ (유현준 건축가) 등 총 여섯 개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미래지성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https://fia.pos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이메일(postech-fia@postech.ac.kr) 또는 전화(054-279-3823, 3825)로 가능하다.
[일반소식] “1인당 200분 면접 예고에도 지원 열기 뜨거웠다!” POSTECH, 수시 최종경쟁률 9.60:1로 마감
POSTECH이 올해부터 대폭 강화된 수시 면접전형을 시행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2026학년도 수시모집은 최종경쟁률 9.60:1로 마감하며,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과 지원 열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부터 POSTECH은 ‘일반전형Ⅰ’ 면접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면접은 △개인 면접 △개인 과제 △그룹 활동 세 가지로 구성되며 학생 1인당 면접 시간은 총 200분이다. 이는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성, 사고력 등을 보다 심층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조치로 사교육 중심의 입시 구조에서 벗어나, 성적이 아닌 ‘대체불가한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과감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면접 확대가 지원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 경쟁률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결과는 달랐다. 오히려 200분이라는 긴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역량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인 학생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강복 입학학생처장은 "지원 열기가 여전히 높다는 것은 POSTECH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크다는 증거"라며, “POSTECH은 앞으로도 차세대 과학공학 리더를 발굴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2026학년도 입학전형 안내와 면접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POSTECH 입학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adm-u.postech.ac.kr/)
[일반소식] “과학기술 넘어 문화로 연결된다!” POSTECH·KAIST, 언어·문화교육 협력 MOU 체결
[국내 대표 이공계 특성화 대학, 교육혁신을 위한 '지식+문화' 융합의 첫걸음] [두 대학 외국인 유학생 교류·문화 프로그램·교사 연수 등 전방위 협력 예정]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이공계 특성화 대학이 인적·문화적 교류의 새로운 시도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POSTECH 언어문화원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어학센터가 오늘 10일 POSTECH 캠퍼스에서 ‘언어와 문화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언어문화원 권수옥 원장과 김경표 교수, KAIST 어학센터 시정곤 센터장과 이종석 팀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실무진이 참석해 상호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언어와 문화 교육 분야에서 처음으로 맺는 협력으로, 단순 학술 교류를 넘어 글로벌 학습자와 한국 문화를 연결하는 실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언어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과 상호 자문,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문화교류 행사 및 경진대회, 교·강사 연수, 교수자료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전통 명절과 기념일을 활용한 문화체험 행사를 공동 기획하고, 비교과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육 콘텐츠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홈페이지, SNS, 뉴스레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 홍보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언어문화원 권수옥 원장은 “첨단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두 기관이 이제는 언어와 문화로도 연결된다”라며, “인간 중심의 교육이야말로 기술과 사람을 이어주는 진정한 가교”라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문의: 054-279-8004, picl-admin@postech.ac.kr)
[일반소식] POSTECH, NI와 소프트웨어 기증·공동연구 MOU 체결
[LabVIEW 포함 27억 원 상당 소프트웨어 기증으로 교육·연구 역량 강화 기대] POSTECH은 글로벌 계측 및 제어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내셔널 인스트루먼트(National Instruments, 이하 NI)와 소프트웨어 기증과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0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정수 POSTECH 산학처장과 홍원빈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정구환 NI 한국 영업 총괄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NI는 POSTECH 학생들에게 2년간 소프트웨어 사용권 600개를 기증했다. 이 중 100개는 연구용, 500개는 수업용이며, 전체 가치는 약 27억 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NI의 LabVIEW 그래픽 소프트웨어와 모듈형 계측 하드웨어를 활용해 직접 실험을 설계하고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어, 실무 경험과 연구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POSTECH이 글로벌 산업체와 협력해 연구와 교육 환경을 선진화하고,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증된 라이선스는 정보통신·신호처리 등 융합 분야 연구의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연구 성과는 NI와 공유해 산업과 학문 발전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홍원빈 교수는 “글로벌 선도기업 NI와의 협력을 통해 POSTECH 학생들이 최신 소프트웨어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이 교육과 연구 전반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NI 관계자는 “POSTECH과의 협력은 차세대 연구자와 엔지니어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과 기증이 POSTECH 교육 및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수상/임명소식] 융합대학원 이혜선 교수, 통계진흥유공 ‘옥조근정훈장‘ 서훈
[1일 통계의날 기념식서 국가 데이터 품질 개선과 지역통계 개발 등 탁월한 공적 인정] 융합대학원 이혜선 교수가 지난 1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31회 통계의날 기념식에서 통계진흥유공 ‘옥조근정훈장’을 서훈했다. 이번 포상은 국가 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 유공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부포상으로, 국가 데이터와 통계 품질 개선, 지역 통계 개발 등 국가 통계 정책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되는 최고 수준의 훈장이다. 이 교수는 “국가 데이터와 통계는 국가 정책의 기반이자 AI 스타트업의 핵심 동력”이라며 “통계학자로서 국가 통계 발전과 생성을 위해 국가 통계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며, 이번 훈장은 현업과 산학 과제를 함께해 온 POSTECH 동료들과 함께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수 POSTECH 산학처장은 “이번 훈장 수상은 대학의 전문인력이 학문 연구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 점이 인정받은 사례다”라며, “앞으로 AI 시대에 국가통계 및 데이터의 확장과 개선에서 대학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계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 유공자와 단체에 대한 훈·포장 수여 외에도, 통계 데이터 활용대회, 국가승인 통계 활용 디지털콘텐츠 공모전, 통계청 논문 공모전 입상자 시상 등을 진행했다.
[수상/임명소식]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 제39회 인촌상 ‘과학·기술’ 부문 수상
[‘네마틱 상’ 세계 최초 관측으로 고온초전도체 및 양자컴퓨팅 연구의 새 지평 열어]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제정한 '제39회 인촌상' 과학·기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범준 교수는 고체와 액체 사이의 특별한 상태인 '네마틱 상'을 세계 최초로 관측하여 고온초전도체 및 양자컴퓨팅 분야의 미래 기술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양자 물질 연구의 난제였던 '제4의 상'을 실제 물질에서 확인하여 새로운 학문적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범준 교수는 2023년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연구를 통해 네마틱 상 관측에 성공했다. 김 교수는 물질의 양자 스핀을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장비인 '공명 비탄성 X선 산란 장비(RIXS)'를 자체 개발하고 포항방사광가속기에 구축하여, 이리듐 산화물에서 네마틱 상의 존재를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이리듐 산화물의 네마틱 상태 관측은 '꿈의 물질'로 불리는 고온초전도체 개발 가능성을 크게 높였으며, 이는 기존 초전도체의 한계를 넘어 양자컴퓨터의 실용화를 앞당기는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 교수는 2008년 최고 권위 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에 이리듐 산화물의 새로운 부도체 상태 연구를 발표하며 강상관 물질 분야의 세계적 확산을 선도했다. 김범준 교수는 "한국에 훌륭한 연구자가 많고,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매우 영광이다"라며, "고온초전도체의 비밀을 밝히고 이를 양자컴퓨터에 활용하도록 하는 데 앞으로의 연구 인생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촌상은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제정되어 시상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메달이 각각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