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임명소식] 인공지능대학원 조현아 씨, 구글 PhD 펠로우십 헬스 및 바이오사이언스 분야 선정
인공지능대학원 조현아 씨(지도교수 김원화)가 ‘2024 구글 박사(PhD) 펠로우십 프로그램’ 헬스 및 바이오 사이언스 분야에 선정됐다. POSTECH 통합과정 조현아 씨는 의료 이미지 분석과 뇌 데이터 연구를 포함한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NeurIPS, ICML, MICCAI 등 머신러닝 · 의료영상 관련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 현재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미래 뇌 상태를 예측하는 AI 모델과, 사회경제적 지표가 청소년기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펠로우십을 통해 조현아 씨는 “건강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라는 목표를 밝히며 “구글 펠로우십 지원으로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깊이와 시야를 넓힐 기회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연구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 개선과 예방적 건강 관리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2009년 시작된 구글 PhD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컴퓨터 과학 및 관련 분야의 유망한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재정적 지원과 함께 멘토링,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기술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 세계 대학에서 85명이 선정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조현아 씨를 포함해 서울대, 고려대 소속 대학원생 등 총 3명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 이차전지 분야 세계 석학들, POSTECH에 모인다
[POSTECH, 18일부터 20일까지 ‘POSTECH Signature Confernence 2024’ 개최] [고효율 · 저위험 배터리 기술 개발 등 이차전지 분야 연구 협력 중점 논의] 친환경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이차전지 분야 세계 석학들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를 찾는다. POSTECH은 친환경소재대학원 배터리공학과 주관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POSTECH 시그니처 컨퍼런스(Signature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POSTECH이 교류 협약을 맺은 대학과 주요 연구소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 학술 행사로 매년 글로벌 연구 동향에 따라 주제를 선정한다. 올해는‘이자천지’를 주제로 양극 소재 분야 권위자인 미국 오스틴대 만티람 교수, 테슬라용 양극재 연구로 유명한 캐나다 달하우지대 제프 단 교수를 비롯한 석학들과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개발 책임자 남상철 박사 등 산업 전문가과 함께 이차전지 분야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온라인으로도 중계되며, 홈페이지(https://pco.postech.ac.kr/)에서 사전등록 또는 현장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컨퍼런스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상민 POSTECH 배터리공학과 교수는 “이차전지 분야 지식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글로벌 허브로서,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배터리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시작된 POSTECH Signature conference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포항시를 포함한 지자체 후원 및 포스코홀딩스, POSTECH 글로컬대학30사업, LINK3.0사업,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및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 “스마트팩토리 구축, 함께 해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SME Week 개최
[11월 26~28일, 중소기업 대상 새로운 교육도 선보일 예정]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9월 POSTECH에서 개최된 스마트 제조포럼에서 “스마트 제조는 인간의 창의성에 기술을 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스마트 제조에서 사람의 의미, 디지털 전환의 의의를 찾는 교육 행사가 열린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 교육인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2023년 4월부터 시작하여 5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제조 기술경쟁력 향상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제조 물류 최적화 및 업계 최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특강 뿐만 아니라,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스마트 팩토리 구현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 데이터는 딥러닝을, 스마트 공정은 디지털 전환 등 추가된 교육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두고 고민하는 기업이나, 실제로 구축은 했지만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1:1 컨설팅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 센터 내 장비 투어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식사 포함)로, 모든 참가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accelerator@postech.ac.kr로 보내면 된다. 한편, POSTECH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로,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구축, 중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행사] POSTECH, ‘SKERIC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포럼 2024’ 개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스웨덴 공동 협력 및 스타트업 파트너십 가능성 모색] POSTECH이 13일 대학 캠퍼스 내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SKERIC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포럼 2024'을 개최했다. ‘SKERIC(Sweden Korea Education, Research and Innovation Collaboration, 스웨덴-한국 교육 연구 혁신)’은 POSTECH, 고려대, 서울대와 스웨덴 5개 대학이 작년 체결한 한국-스웨덴 교육 연구 혁신 파트너십이다. 이번 포럼은 ‘기후 변화’를 주제로 두 나라를 대표하는 대학 연구실 기반 스타트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세계적인 환경학자인 민승기 POSTECH 환경공학부 교수와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 라스 하마스트롬(Lars Hammastrom) 주한 스웨덴대사관 과학참사관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과 스웨덴의 창업 전문가들이 기후 위기와 함께 두 나라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스웨덴 대학 대표 스타트업 8팀과 한국 대학 대표 스타트업 6팀이 참가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으며, 그중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팀으로는 스웨덴의 Cropcision(우메아대학), Nepri(룬드대학), Graphmatech(웁살라대학), Magström(웁살라대학)팀과 한국의 BlueCaBorn(POSTECH), ANPOLY(POSTECH), Code of Nature(서울대)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적 접근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성근 총장은 "한국과 스웨덴은 창의성과 혁신을 중시하는 문화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서로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나누고 후속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줄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칼 울르프 안데르손(Karl-Olof Andersson) 주한 스웨덴 대사는 “스웨덴과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지식집약적이고 혁신적인 국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번 행사와 SKERIC 협력을 통해 양국의 대학 생태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양국 간 학문적 협력의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SKERIC’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차세대 연구자를 양성하고 연구 중심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며, SKERIC Work Package 3 “Science to Business forum”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포럼도 2026년까지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POSTECH, 안전교육 체험 행사 ‘뿅뿅 안전 오락실’ 개최
[놀이 요소로 안전 의식 높이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제공] POSTECH에서 대학 구성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교육 체험 행사 ‘뿅뿅 안전 오락실’을 11월 6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올해는 ‘오락실’을 컨셉으로, 교육과 오락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 많은 구성원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동 킥보드 안전수칙, 연구실 안전 관리, 화재 예방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다. 특히 항공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항공 안전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점을 반영하여, 제주항공에서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항공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포스텍 관계자는 “안전을 위한 기본 지식과 습관은 모든 구성원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중요한 부분”이라며 “놀이 요소를 가미한 이번 오락실 컨셉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상/임명소식]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 교수, 국내 최초 IEEE AP-S 집행위원 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 · 전자 학회 전파 분야 집행위원 국내 첫 선임]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 교수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 · 전자 학술 단체인 국제전기전자학회 안테나 및 전파 학회(IEEE Antennas and Propagation Society, 이하 IEEE AP-S)의 집행위원(AdCom)으로 선임됐다. 우리나라에서 IEEE AP-S 집행위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IEEE AP-S 전체 투표에서 총 4명의 집행위원이 선정됐으며, 그중 홍원빈 교수는 아시아 · 태평양 지역(Region 10)을 대표하는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홍 교수는 대한민국 첫 안테나 분야 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으며, 안테나 및 전파 학회(AP-S)의 주요 학술대회 최고 논문상 다수 수상, 다양한 학술지 편집장 활동과 학술대회 개최, 기술 위원회 활동 등의 여러 학문적 업적이 선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홍원빈 교수는 미국 퍼듀대(Purdue University)에서 학사 학위를, 미국 미시간대(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16년부터 POSTECH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IEEE AP-S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홍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IEEE AP-S 집행위원에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전파와 안테나 기술이 전기 · 전자 공학의 근본을 구성하는 만큼, IEEE AP-S에서의 활동을 통해 이 분야 연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IEEE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기 · 전자 · 컴퓨터 · 통신 분야 최대 학회로 약 160개 국가, 회원 40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IEEE AP-S는 12,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파 분야 학회다.
[수상/임명소식] 산경/물리/융합 정우성 교수, 제29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취임
POSTECH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물리학과·융합대학원 정우성 교수가 지난 5일 제29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하 '창의재단') 이사장에 취임하였다. 임기는 3년이다. 정우성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 (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복잡계 물리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08년부터 POSTECH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APCTP) 사무총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분야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지도력으로 과학기술문화 창달 및 창의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창의재단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행사] 포항 시민을 위한 ‘미래지성 마스터클래스’ 한창
[POSTECH 미래지성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빛낸 명사들의 시리즈 강연 선보여] 미래지성아카데미가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준비한 인문학 강좌 ‘미래지성 마스터클래스’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현대인들은 때때로 왜 일하는지를 잊고, 외부의 영향에 의해 이끌려 살아간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인 ‘일의 세계 Ⅰ’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로 헬스케어, 보건, 제조,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해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강 ’나는 왜 일을 하는가‘ (황성혜 한국존슨앤드존슨 부사장) △2강 ’코로나, 감염병X의 도전과 인간의 응전‘ (권준욱 前 국립보건연구원장) △3강 ’내가 가야할 길 우리가 함께 가야할 길‘ (손병락 포스코 기술위원) △4강 ’과학자의 일과 삶‘ (노준석 POSTECH 교수) △5강 ’이런 삶도 꽤 괜찮습니다‘ (이다슬 성우) △6강 ’제4의 벽: 화가의 일‘ (박신양 배우·화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부터는 4강부터 6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지역과 학교를 아우르는 풍성한 교육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며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전 질문 제출 시 추첨을 통해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책을 기회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지성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fia.pos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이메일(postech-fia@postech.ac.kr)이나 전화(054-279-3823/3825)로 하면 된다. 한편, 미래지성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POSTECH 산하 대시민 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사회에 제공해온 ’문명시민교육원‘의 새 이름이다.
[행사] POSTECH, ‘제3회 포스텍 SF DAY’ 개최
[ ‘한산이가’ 작가,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 대상 수상자 ‘권한슬’ 감독 초청] 소통과 공론 연구소(소장 김민정)는 오는 16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3회 포스텍 SF DAY: 오늘의 SF, 내일의 과학’을 개최한다. ‘포스텍 SF DAY’는 대학 구성원과 포항 시민들에게 SF(Science Fiction)의 매력과 의미를 전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한산이가(본명 이낙준) 작가의 ‘SF 북토크’와 권한슬 감독이 이끄는 ‘SF 시네마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SF 북토크’에서는 2023년 SF 어워드 대상 수상작인 웹소설 의 저자이자 구독자 125만 명의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 운영자인 한산이가 작가가 ‘SF 장르가 웹소설에서 과연 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SF와 웹소설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또한, SF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POSTECH 수학과 유재원 씨가 대담자로 함께 참여해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SF 시네마토크’에서는 배우와 카메라 없이 생성형 AI만으로 제작된 단편영화인 <원 모어 펌킨>으로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한슬 감독이 연사로 나서 ‘K-콘텐츠 업계의 AI 활용 사례 및 향후 미래’라는 주제로 AI 필름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가능성, 그리고 AI 기술과 SF의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포스텍 SF DAY’는 만 13세 이상 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소통과 공론 연구소 홈페이지(http://icp.pos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이메일(postech-icp@postech.ac.kr) 또는 전화(054-279-3830~1)로 가능하다.
[수상/임명소식] 환경공학부 이은미 대학원생, ‘2024 환경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머신러닝 모델 기반 홍수에 대한 대중 관심도 및 사회경제적 요인 평가’ 발표로 1위 차지] 환경공학부 통합과정 이은미 씨(지도교수 환경공학부 감종훈)가 한국환경연구원(KEI) 주최 ‘2024 환경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1위, 한국환경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환경 관련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통해 기후, 대기, 물, 국토 · 자연, 자원순환, 환경경제 및 사회, 환경보건, 국제협력, 환경평가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활용방안이다. 이은미 씨는 ‘머신러닝 모델 기반 홍수에 대한 대중 관심도 및 사회경제적 요인 평가’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150만 원을 차지했다. 이은미 씨는 인터넷 검색량과 AI 모델을 활용하여 홍수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의 홍수 관심 취약성 지도를 제시했다. 이 발표는 향후 발생할 재해에 대한 사회적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통찰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은미 씨는 “이전에 시도되지 않았던 홍수의 사회적 관심도 평가 방법을 개발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구해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21일 진행된 최종 발표회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과 국토연구원 등의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입선 3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