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항 시민과 함께하는‘성공 창업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열린다
[POSTECH ·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10월 11일 예비 창업가 · 스타트업 위한 프로그램 개최] [기업가정신, 재무, 세무 · 회계, 노무 등 창업 실무 중심 원데이(1DAY) 교육 진행] POSTECH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성공 창업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가 다음 달 11일 POSTECH 캠퍼스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다. ‘성공 창업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는 포항시 청년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수적인 실무 지식을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창업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무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과 가이드를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다. 교육은 기업가정신, 재무, 세무 · 회계, 노무 등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되며, △린스프린트 김정수 대표 △에스큐브랩 김성신 대표 △법무법인 디엘지 안희철 변호사 △포항세무서 담당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창업에 필요한 필수 지식을 전달한다. 모든 강의는 실제 창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과 참가 신청은 POSTECH 학생창업팀 홈페이지(https://startup.postech.ac.kr)와 SNS를 통해 가능하다. POSTECH 산학처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지식과 경험을 쌓아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는 기대를 전했다. 또,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클래스는 POSTECH의 창업 교육 역량을 포항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센터와 POSTECH이 함께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행사] 뜨거운 과학과 스포츠 대결, 올해의 승자는?
[제21회 KAIST-POSTECH 학생대제전, 오는 20~21일 POSTECH서 열려] POSTECH과 KAIST(총장 이광형)의 미래 과학 리더들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POSTECH에서 두뇌와 체력을 겨루는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올해의 승자는 누가 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은 두 대학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과학 및 스포츠 경기,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 축제다. ‘사이언스 워(Science War)’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카포전은 △과학경기 △e-스포츠 △운동경기로 나뉘며, 해킹대회와 인공지능 프로그래밍(AI), 과학 퀴즈, 리그오브레전드(LOL), 야구, 농구, 축구 등 총 7개 종목에서 두 대학이 맞붙는다. 특히, 이공계 특성화 대학답게 9시간 동안 펼쳐지는 ‘해킹대회’와 두 대학의 AI 설계 전략을 겨루는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경기는 다른 대학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대결을 예고한다. 총 7개 종목 중 4개 이상에서 승리한 대학이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 KAIST가 통산 전적 11승 8패로 앞서고 있다. 올해 역시 두 대학의 접전이 예상되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포스텍 홀딩스(대표 : 고병철 /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졸업 · 現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겸직교수)의 1,000만 원 후원으로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홍사준 카포전 준비위원장(POSTECH 물리학과)은 “올해 모토인 ‘BLAST’처럼 강렬한 열기가 몰아치는 뜨거운 시간 속에서 두 대학 학생들이 승패를 떠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두 대학의 학생대제전은 개최 장소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 올해는 POSTECH에서 열려 ’카포전‘으로 불린다.
[행사]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 ‘스마트 제조 포럼’ 개최
[9월 24~25일,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주제로…누구나 참석 가능]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POSTECH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스마트 제조 포럼(Smart Manufacturing Forum)’을 개최한다. 정부의 2023년 9월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에 발맞추어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열리는 이 포럼은 디지털 혁신과 관련된 산업계 동향과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리는 24일 행사에서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안건 기여자(Agenda Contributor)로도 활약하며 스마트 제조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진 다비드 로메로(David Romero) 멕시코 몬테레이공과대학교 교수와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현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 교수)의 특별 강연과 함께 AI(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디지털 전환(DX) 관련 세션이 진행된다. 또, 미래 제조업을 이끌어 나갈 푸드테크와 로보틱스 관련 기업들이 모여 제조업의 미래를 논하는 패널 토론,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KOSMO)의 스마트팩토리 우수 구축 사례로 선정된 기업들의 성과 발표와 더불어, 참가자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5일 행사는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리며, 그간 이 센터를 이용해온 중소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경험과 그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운영 중인 교육 커리큘럼·컨설팅 성공 사례 소개 프로그램, △산업계 주요 이슈와 커뮤니케이션 관련 특강을 진행한다. Apple 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인 프리야 발라수브라마니암(Priya Balasubramaniam)은 “우리는 스마트 제조가 한국 중소기업들이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최초의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를 설립했다”며 “경상북도, 포항시, 및 포스텍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김보영 경상북도 디지털메타버스과장은 “제조업은 경상북도 매출액기준 50%이상*을 차지하는 아주 중요한 산업 분야로서, 인공지능과 로봇을 활용한 자율제조는 곧 인구절벽을 맞이할 경상북도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Apple, 포스텍과 함께하는 스마트 제조 포럼이 중소, 중견기업들로 하여금 디지털 전환에 적극 나서는 계기를 마련해, 앞으로 경상북도가 지방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 서도록 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 출처 : 2022년 경북 제조업 매출액 208.6백만원(전체 384백만원), KOSIS(국가통계포털) 또,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금까지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이 스마트 제조 기술 도입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이번 포럼 뿐만 아니라 SME Day, SME Week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통해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포항형 디지털 산업 혁신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accelerator.postech.ac.kr)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한편, POSTECH 내에 위치한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세계 최초로 Apple이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로,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구축, 중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1:1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상/임명소식] 화학/융합 김원종 교수,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유공자 장관 표창 수상
화학과 · 융합대학원 김원종 교수가 지난달 개최된 ‘2024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성과교류회’에서 첨단재생의료 진흥 유공자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신체 조직이나 장기를 재생 · 복구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형성하기 위해 최첨단 생명과학 기술을 사용하는 분야로 기존 치료 방법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원종 교수는 생체적합성이 높은 고분자를 활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유전자 전달체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유전자 치료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연구재단 리더연구사업 ‘의약학적 응용을 위한 일산화질소 미세조절연구사업단’의 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생체재료학회와 대한나노의학회 등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서 학계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김원종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연구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 임상연구지원사업단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4주년을 맞아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성과교류회'를 개최했으며, 19개의 승인 임상 연구 과제 책임자들이 연구성과를 발표 ·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POSTECH, 반도체 ·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개원, 대한민국 첨단산업 이끌어 갈 인재 키운다
POSTECH이 6일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은 대학 캠퍼스 내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진행됐으며, 김성근 총장과 이덕락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 부이사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코홀딩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BM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POSTECH은 지난 5월 포항시, 경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 각각 150억 원씩 총 3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석 · 박사급 핵심 인재 450명(반도체 225명, 배터리 225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반도체(주임교수 송호진) · 배터리특성화대학원(주임교수 이상민)은 각각 반도체 회로설계 · 시스템 및 소재 분야와 배터리 핵심 소재 및 고도 분석 분야에 집중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선도한다. 특히, 두 대학원은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연구개발(R&D) 프로젝트와 PBL(Project-based Learning), 인턴십, 전략 산학 및 학위 기반 커리큘럼이 결합된 혁신적인 교육과 더불어 산업 전문가들의 현장 밀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근 총장은 "두 대학원의 개원은 국가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라며, ”POSTECH은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행사] 나노 기술의 미래 이끄는 POSTECH 나노융합기술원, 설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새로운 비전 및 목표, 차세대 전력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청사진 제시] POSTECH 나노융합기술원(NINT)이 6일 나노융합기술원 대강당에서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윤성혁 국장, 경상북도 양금희 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장, 김성근 POSTECH 총장 등 300여 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4년 설립된 나노융합기술원은 지난 20년 동안 국가 나노 인프라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국책과제와 연구개발 지원, 상용화, 인력 양성을 통해 한국의 나노 기술 발전을 선도해왔다. 또한, 반도체 분야의 국가연구시설(N-Facility)로 지정되어 차세대 전력반도체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하며, 산업계와 학계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나노융합기술원의 2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이병훈 원장이 중장기 계획을 담은 ‘NINT2.0’을 발표하며, 기술원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 나노 · 반도체 산업 및 나노융합기술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지·산·학·연 공동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진행됐다. 행사 2부에서는 ‘나노소재 및 전력 반도체’를 주제로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 및 한국재료연구원 문희성 센터장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으며,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되어 참석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김성근 총장은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개척자 정신으로 나노융합기술원과 새로운 혁신의 길을 걸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병훈 원장은 "연구 지원 강화와 미래 신산업 개발, 나노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국가 나노 인프라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나노융합기술원은 본원인 FAB1과 함께 FAB2를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FAB3를 완공해 차세대 전력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상/임명소식] POSTECH 임준형 대학원생,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서 ‘KIDS Award 금상’ 수상
[학회 발표 논문 1,000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돼] 화학공학과 대학원 통합과정 임준형(지도교수 김영기 교수) 학생이 지난달 제주도에서 개최된 ‘IMID(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2024’에서 ‘KIDS Award 금상’을 수상했다. IMID는 2001년부터 개최된 세계 3대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중 하나로,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의 최신 지식을 공유하는 연례 학술행사다. ‘KIDS Award’는 이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1,000여 편의 논문 가운데 우수한 6편(금 · 은 · 동 각 2편)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며, 상금(금 400만원 · 은 200만원 · 동 100만원)은 학술대회를 후원하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지원한다. 금상을 수상한 임준형 씨는 디스플레이 반도체의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액정(liquid crystal) 용매를 이용하여 페로브스카이트 결정 성장과 광전자 특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방법을 제안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의 가능성을 열 것으로 산업계와 학계는 기대하고 있다. (논문명 : Regulating Crystallization of Optoelectronic Nanomaterials by Using Liquid Crystalline Templates) 임준형 씨는 “국제 학술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IMID 2024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와 미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 세계 18개국에서 2,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POSTECH 인공지능연구원 · 한국무역협회, ‘제3기 인공지능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인공지능연구원과 한국무역협회가 4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제3기 인공지능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은 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업 개발, 성과 창출 및 확산, 현업 난제 해결 등을 돕기 위해 POSTECH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3기 과정에는 셀트리온 기우성 부회장, 넥슨코리아 김정욱 대표, 포스코 심민석 실장, 삼성증권 양완모 상무 등 37명의 기업 경영인들이 교육생으로 입학한다. 또한, 김도연 전 POSTECH 총장을 비롯해 서영주 인공지능연구원장, 유환조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 POSTECH 교수진 11명과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현경 부문장, LG전자 백승민 소장 등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전문가 11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9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13주간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F)에서 진행되며, 교육에서는 데이터 AI, 알고리즘 및 모델, AI 제조·로봇, 비즈니스·금융, 의료·바이오 등 인공지능 핵심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다루어 경영진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 및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서영주 인공지능연구원장은 “AI는 미래 기업의 필수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경영인들이 AI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작년에는 이노와이어리스 곽영수 대표,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 박천일 대표,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 등 경영인 32명이 2기 과정에 참여했다.
[수상/임명소식] POSTECH 미래도시연구센터,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패 수상
POSTECH (포항공과대학교) 미래도시연구센터가 지난 8월 12일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 선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번 사업에서 미래도시연구센터는 도시 데이터 연계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컨설팅과 자문을 수행했으며 디지털 트윈 통합 플랫폼과 개발 중인 서비스 간의 데이터 연계 및 활용 자문을 제공하여 사업의 효과적 운영을 지원했다. 앞으로 센터는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각 기업이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도시연구센터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서 포항시 시민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 문제 및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맞춤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농어촌형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은 지난 4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시작된 것으로, 포항 구룡포와 호미곶 일대를 시범 구역으로 지정해 2026년까지 환경, 관광, 안전 3대 분야 12종 서비스를 구룡포항에 시범적으로 조성하여 낙후된 지방항의 경쟁력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 공모 컨소시엄 파트너쉽 구축>
[일반소식] 화학 김기문 교수, 우리나라 화학계를 위한 아름다운 기부
[POSTECH 우수 인재 양성 위해 1억 원 발전기금 기부 및 ‘김기문특별강좌’ 개설] [대한화학회 무기분과에도 5,000만 원 기금 출연, 내년 ‘김기문 학술상’ 제정 예정] 우리나라의 초분자화학 분야 기초 · 응용 연구를 이끈 세계적 석학 POSTECH 화학과 김기문 교수가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강좌 운영 기금 1억 원을 POSTECH에 출연했다. 협약식은 29일 캠퍼스 내 포스코국제관에서 있었다. 김 교수는 거대고리 화합물인 ‘쿠커비투릴(cucurbituril)’ 분야의 개척자로, 1988년 POSTECH에 부임해 36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했다. 또한, 2012년 기초과학연구원(IBS) 출범 당시부터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을 이끌었다. POSTECH은 김기문 교수가 출연한 기금 1억 원을 바탕으로 ‘김기문특별강좌’를 개설하여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문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김기문 교수는 최근 대한화학회 무기분과에 5,000만 원을 출연했으며, 대한화학회는 그의 이름을 딴 ‘김기문 학술상’을 제정해 독창적이고 탁월한 연구 실적을 이룩한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 말 퇴임을 앞둔 김 교수는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수의 정년을 만 70세까지 연장해주는 POSTECH ‘유니버시티 프로페서(University Professor)’ 1호 교수로, POSTECH은 '김기문특별강좌' 운영을 통해 그의 학문적 유산을 계승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