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 12월 5일 ‘SHOWCASE24’ 개최
[아카데미 러너들의 창의성이 담긴 다양한 프로젝트 시연 행사 마련]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가 12월 5일 POSTECH C5에서 아카데미 쇼케이스인 ‘SHOWCASE24’를 개최한다. ‘SHOWCASE24’는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의 연례행사로 Apple 기술과 아카데미 러너(Learner)들의 창의성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매년 다채로운 영감과 새로운 만남을 선사했던 아카데미는 올해 쇼케이스에서도 iOS뿐 아니라 visionOS, watchOS, macOS 등 Apple 생태계의 AP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 쇼케이스와 함께 Apple 기술 활용 및 Apple 생태계의 가능성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인사이트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SHOWCASE24는 아카데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Apple의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활용 범위 확장에 관심 있는 기업이나 기관 관계자들은 SHOWCASE24를 통해 개발, 디자인,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재 발탁 기회는 물론 아카데미 및 수료생과의 협업 또한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 참가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developeracademy.postech.ac.kr/showcase2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academy-showcase@postech.ac.kr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Apple과 POSTECH의 파트너십으로 포항에 개소한 동아시아 최초이자 대한민국 유일의 아카데미로 Apple 생태계에서 러너(Learner)들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9개월간 개발, 디자인, 기획, 마케팅, AI 등 여러 분야를 접하며 본인만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겸비한 “T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전 세계 8개국 18개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만 19세 이상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분이라면 연령, 학력, 경력, 전문 지식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든 분야의 지원자를 환영한다.
[수상/임명소식] POSTECH 노준석 교수·김민규 박사, 지난해 이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나란히 선정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 등 지표로 선정된 세계 0.1% 연구자로 이름 올려] POSTECH 연구진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리스트에 이름을 나란히 올리며, 해당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았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이하 HCR)’ 크로스 필드(Cross-field) 분야에 POSTECH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 전자전기공학과 노준석 교수, 포항 가속기연구소 3세대 연구단 빔라인부 에너지환경연구팀 김민규 박사가 선정됐다. 노준석 교수는 2년 연속, 김민규 박사는 3년 연속으로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클래리베이트는 지난 10년 간 연구논문의 피인용 횟수 상위 1%에 해당하는 연구자를 선정하며, 이는 전 세계 연구자 중 0.1%에 해당한다. 연구 분야 간 경계를 넘어선 지식의 확장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발표되는 HCR은 연구자들의 학문적 기여도를 평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노준석 교수는 빛을 제어하는 메타물질과 이를 기반으로 한 메타광학 플랫폼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세계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 등에 논문을 다수 게재한 바 있다. 또한, 김민규 박사는 포항 방사광 가속기를 활용해 이차전지와 태양전지, 연료전지 등 에너지 저장과 변환 물질의 연구를 수행하며 차세대 에너지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올해 HCR에는 세계 59개 국가, 1,200여 개 기관에서 총 6,636명이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노준석 교수와 김민규 박사 포함 총 75명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 2024 POSTECH 창업도약패키지 창업도약 토크콘서트 및 투자 데모데이 성료
[창업기업 수요에 맞춘 전문가 강연 및 질의응답형 토크콘서트, 투자유치 위한 IR데모 발표] POSTECH 인공지능연구원이 19일 캠퍼스 내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에서 ‘POSTECH 창업도약패키지 창업도약 토크콘서트 및 투자 IR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POSTECH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창업도약패키지 참여 기업과 주관 기관, 협력 기관 및 유관 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창업도약 토크콘서트’와 2부 ‘투자 데모데이’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리즈벤처스 곽성욱 대표이사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김세진 수석 연구원을 초청, ‘투자유치 및 EXIT 전략’, ‘R&D 기획 및 사업계획’에 대해 참여 기업들과 소통했다. 2부에서는 창업도약패키지 기업들이 IR Deck 구성 및 제작 컨설팅과 디자인 지원을 받으며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서영주 인공지능연구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들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창업도약패키지와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연구원과 창업진흥원은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15개 창업기업(대기업(POSCO)협업형 포함)의 혁신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과 특화 프로그램(수행기업:(주)티랩)을 지원하고 있다.
[수상/임명소식] POSTECH, ‘2024 중앙일보 이공계대학평가’ 공학·기초과학 부문 모두 1위
POSTECH이 명실상부 이공계 최강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19일 발표된 ‘2024 중앙일보 이공계대학평가’ 자료에 따르면 POSTECH은 올해 공학 부문과 기초과학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학 부문에서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가며 변함없는 경쟁력을 입증했다. POSTECH은 △학생 1인당 교육비 1위 △대학원 진학률 1위 △순수취업률 1위 △과학기술 교수당 산학협력 수익 1위 등 ‘학생 성과’와 ‘교수 연구’ 분야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주며 ‘의대 광풍’속에서도 굳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연간 1억 1,556만 원으로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대학 평균(4,269만 원)의 약 3배에 달해 POSTECH의 교육 투자 규모와 학생 중심 지원 체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학부생 중도포기율은 0.92%(학부생 763명 중 7명)로 공학 부문 대학 중 가장 낮았으며, 취업률과 대학원 진학률, 창업지원금 등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POSTECH은 특허 등록, 기술이전 수익 등 ‘교수 연구’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며 탄탄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구력과 실용성을 겸비한 대학임을 증명했다. 한편, POSTECH을 포함해 KAIST, UNIST, GIST 등 국내 과학기술특성화대학 빅4가 공학 · 기초과학 부문에서 모두 10위권 안에 든 것은 2021년 4개 대학이 중앙일보 대학평가를 받기 시작한 이래 올해가 처음이다. ※ 중앙일보 기사 링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3366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3361
[수상/임명소식] 인공지능대학원 조현아 씨, 구글 PhD 펠로우십 헬스 및 바이오사이언스 분야 선정
인공지능대학원 조현아 씨(지도교수 김원화)가 ‘2024 구글 박사(PhD) 펠로우십 프로그램’ 헬스 및 바이오 사이언스 분야에 선정됐다. POSTECH 통합과정 조현아 씨는 의료 이미지 분석과 뇌 데이터 연구를 포함한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NeurIPS, ICML, MICCAI 등 머신러닝 · 의료영상 관련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 현재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미래 뇌 상태를 예측하는 AI 모델과, 사회경제적 지표가 청소년기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펠로우십을 통해 조현아 씨는 “건강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라는 목표를 밝히며 “구글 펠로우십 지원으로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깊이와 시야를 넓힐 기회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연구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 개선과 예방적 건강 관리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2009년 시작된 구글 PhD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컴퓨터 과학 및 관련 분야의 유망한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재정적 지원과 함께 멘토링,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기술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 세계 대학에서 85명이 선정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조현아 씨를 포함해 서울대, 고려대 소속 대학원생 등 총 3명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 이차전지 분야 세계 석학들, POSTECH에 모인다
[POSTECH, 18일부터 20일까지 ‘POSTECH Signature Confernence 2024’ 개최] [고효율 · 저위험 배터리 기술 개발 등 이차전지 분야 연구 협력 중점 논의] 친환경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이차전지 분야 세계 석학들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를 찾는다. POSTECH은 친환경소재대학원 배터리공학과 주관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POSTECH 시그니처 컨퍼런스(Signature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POSTECH이 교류 협약을 맺은 대학과 주요 연구소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 학술 행사로 매년 글로벌 연구 동향에 따라 주제를 선정한다. 올해는‘이자천지’를 주제로 양극 소재 분야 권위자인 미국 오스틴대 만티람 교수, 테슬라용 양극재 연구로 유명한 캐나다 달하우지대 제프 단 교수를 비롯한 석학들과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개발 책임자 남상철 박사 등 산업 전문가과 함께 이차전지 분야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온라인으로도 중계되며, 홈페이지(https://pco.postech.ac.kr/)에서 사전등록 또는 현장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컨퍼런스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상민 POSTECH 배터리공학과 교수는 “이차전지 분야 지식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글로벌 허브로서,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배터리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시작된 POSTECH Signature conference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포항시를 포함한 지자체 후원 및 포스코홀딩스, POSTECH 글로컬대학30사업, LINK3.0사업,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및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 “스마트팩토리 구축, 함께 해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SME Week 개최
[11월 26~28일, 중소기업 대상 새로운 교육도 선보일 예정]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9월 POSTECH에서 개최된 스마트 제조포럼에서 “스마트 제조는 인간의 창의성에 기술을 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스마트 제조에서 사람의 의미, 디지털 전환의 의의를 찾는 교육 행사가 열린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 교육인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2023년 4월부터 시작하여 5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제조 기술경쟁력 향상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제조 물류 최적화 및 업계 최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특강 뿐만 아니라,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스마트 팩토리 구현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 데이터는 딥러닝을, 스마트 공정은 디지털 전환 등 추가된 교육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두고 고민하는 기업이나, 실제로 구축은 했지만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1:1 컨설팅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 센터 내 장비 투어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식사 포함)로, 모든 참가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accelerator@postech.ac.kr로 보내면 된다. 한편, POSTECH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로,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구축, 중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행사] POSTECH, ‘SKERIC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포럼 2024’ 개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스웨덴 공동 협력 및 스타트업 파트너십 가능성 모색] POSTECH이 13일 대학 캠퍼스 내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SKERIC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포럼 2024'을 개최했다. ‘SKERIC(Sweden Korea Education, Research and Innovation Collaboration, 스웨덴-한국 교육 연구 혁신)’은 POSTECH, 고려대, 서울대와 스웨덴 5개 대학이 작년 체결한 한국-스웨덴 교육 연구 혁신 파트너십이다. 이번 포럼은 ‘기후 변화’를 주제로 두 나라를 대표하는 대학 연구실 기반 스타트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세계적인 환경학자인 민승기 POSTECH 환경공학부 교수와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 라스 하마스트롬(Lars Hammastrom) 주한 스웨덴대사관 과학참사관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과 스웨덴의 창업 전문가들이 기후 위기와 함께 두 나라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스웨덴 대학 대표 스타트업 8팀과 한국 대학 대표 스타트업 6팀이 참가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으며, 그중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팀으로는 스웨덴의 Cropcision(우메아대학), Nepri(룬드대학), Graphmatech(웁살라대학), Magström(웁살라대학)팀과 한국의 BlueCaBorn(POSTECH), ANPOLY(POSTECH), Code of Nature(서울대)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적 접근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성근 총장은 "한국과 스웨덴은 창의성과 혁신을 중시하는 문화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서로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나누고 후속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줄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칼 울르프 안데르손(Karl-Olof Andersson) 주한 스웨덴 대사는 “스웨덴과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지식집약적이고 혁신적인 국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번 행사와 SKERIC 협력을 통해 양국의 대학 생태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양국 간 학문적 협력의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SKERIC’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차세대 연구자를 양성하고 연구 중심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며, SKERIC Work Package 3 “Science to Business forum”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포럼도 2026년까지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POSTECH, 안전교육 체험 행사 ‘뿅뿅 안전 오락실’ 개최
[놀이 요소로 안전 의식 높이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제공] POSTECH에서 대학 구성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교육 체험 행사 ‘뿅뿅 안전 오락실’을 11월 6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올해는 ‘오락실’을 컨셉으로, 교육과 오락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 많은 구성원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동 킥보드 안전수칙, 연구실 안전 관리, 화재 예방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다. 특히 항공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항공 안전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점을 반영하여, 제주항공에서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항공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포스텍 관계자는 “안전을 위한 기본 지식과 습관은 모든 구성원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중요한 부분”이라며 “놀이 요소를 가미한 이번 오락실 컨셉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상/임명소식]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 교수, 국내 최초 IEEE AP-S 집행위원 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 · 전자 학회 전파 분야 집행위원 국내 첫 선임]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 교수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 · 전자 학술 단체인 국제전기전자학회 안테나 및 전파 학회(IEEE Antennas and Propagation Society, 이하 IEEE AP-S)의 집행위원(AdCom)으로 선임됐다. 우리나라에서 IEEE AP-S 집행위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IEEE AP-S 전체 투표에서 총 4명의 집행위원이 선정됐으며, 그중 홍원빈 교수는 아시아 · 태평양 지역(Region 10)을 대표하는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홍 교수는 대한민국 첫 안테나 분야 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으며, 안테나 및 전파 학회(AP-S)의 주요 학술대회 최고 논문상 다수 수상, 다양한 학술지 편집장 활동과 학술대회 개최, 기술 위원회 활동 등의 여러 학문적 업적이 선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홍원빈 교수는 미국 퍼듀대(Purdue University)에서 학사 학위를, 미국 미시간대(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16년부터 POSTECH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IEEE AP-S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홍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IEEE AP-S 집행위원에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전파와 안테나 기술이 전기 · 전자 공학의 근본을 구성하는 만큼, IEEE AP-S에서의 활동을 통해 이 분야 연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IEEE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기 · 전자 · 컴퓨터 · 통신 분야 최대 학회로 약 160개 국가, 회원 40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IEEE AP-S는 12,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파 분야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