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임명소식] 산경/물리/융합 정우성 교수, 제29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취임
POSTECH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물리학과·융합대학원 정우성 교수가 지난 5일 제29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하 '창의재단') 이사장에 취임하였다. 임기는 3년이다. 정우성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 (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복잡계 물리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08년부터 POSTECH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APCTP) 사무총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분야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지도력으로 과학기술문화 창달 및 창의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창의재단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행사] 포항 시민을 위한 ‘미래지성 마스터클래스’ 한창
[POSTECH 미래지성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빛낸 명사들의 시리즈 강연 선보여] 미래지성아카데미가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준비한 인문학 강좌 ‘미래지성 마스터클래스’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현대인들은 때때로 왜 일하는지를 잊고, 외부의 영향에 의해 이끌려 살아간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인 ‘일의 세계 Ⅰ’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로 헬스케어, 보건, 제조,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해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강 ’나는 왜 일을 하는가‘ (황성혜 한국존슨앤드존슨 부사장) △2강 ’코로나, 감염병X의 도전과 인간의 응전‘ (권준욱 前 국립보건연구원장) △3강 ’내가 가야할 길 우리가 함께 가야할 길‘ (손병락 포스코 기술위원) △4강 ’과학자의 일과 삶‘ (노준석 POSTECH 교수) △5강 ’이런 삶도 꽤 괜찮습니다‘ (이다슬 성우) △6강 ’제4의 벽: 화가의 일‘ (박신양 배우·화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부터는 4강부터 6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지역과 학교를 아우르는 풍성한 교육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며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전 질문 제출 시 추첨을 통해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책을 기회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지성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fia.pos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이메일(postech-fia@postech.ac.kr)이나 전화(054-279-3823/3825)로 하면 된다. 한편, 미래지성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POSTECH 산하 대시민 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사회에 제공해온 ’문명시민교육원‘의 새 이름이다.
[행사] POSTECH, ‘제3회 포스텍 SF DAY’ 개최
[ ‘한산이가’ 작가,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 대상 수상자 ‘권한슬’ 감독 초청] 소통과 공론 연구소(소장 김민정)는 오는 16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3회 포스텍 SF DAY: 오늘의 SF, 내일의 과학’을 개최한다. ‘포스텍 SF DAY’는 대학 구성원과 포항 시민들에게 SF(Science Fiction)의 매력과 의미를 전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한산이가(본명 이낙준) 작가의 ‘SF 북토크’와 권한슬 감독이 이끄는 ‘SF 시네마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SF 북토크’에서는 2023년 SF 어워드 대상 수상작인 웹소설 의 저자이자 구독자 125만 명의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 운영자인 한산이가 작가가 ‘SF 장르가 웹소설에서 과연 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SF와 웹소설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또한, SF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POSTECH 수학과 유재원 씨가 대담자로 함께 참여해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SF 시네마토크’에서는 배우와 카메라 없이 생성형 AI만으로 제작된 단편영화인 <원 모어 펌킨>으로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한슬 감독이 연사로 나서 ‘K-콘텐츠 업계의 AI 활용 사례 및 향후 미래’라는 주제로 AI 필름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가능성, 그리고 AI 기술과 SF의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포스텍 SF DAY’는 만 13세 이상 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소통과 공론 연구소 홈페이지(http://icp.pos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이메일(postech-icp@postech.ac.kr) 또는 전화(054-279-3830~1)로 가능하다.
[수상/임명소식] 환경공학부 이은미 대학원생, ‘2024 환경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머신러닝 모델 기반 홍수에 대한 대중 관심도 및 사회경제적 요인 평가’ 발표로 1위 차지] 환경공학부 통합과정 이은미 씨(지도교수 환경공학부 감종훈)가 한국환경연구원(KEI) 주최 ‘2024 환경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1위, 한국환경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환경 관련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통해 기후, 대기, 물, 국토 · 자연, 자원순환, 환경경제 및 사회, 환경보건, 국제협력, 환경평가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활용방안이다. 이은미 씨는 ‘머신러닝 모델 기반 홍수에 대한 대중 관심도 및 사회경제적 요인 평가’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150만 원을 차지했다. 이은미 씨는 인터넷 검색량과 AI 모델을 활용하여 홍수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의 홍수 관심 취약성 지도를 제시했다. 이 발표는 향후 발생할 재해에 대한 사회적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통찰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은미 씨는 “이전에 시도되지 않았던 홍수의 사회적 관심도 평가 방법을 개발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구해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21일 진행된 최종 발표회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과 국토연구원 등의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입선 3팀이 수상했다.
[일반소식] POSTECH, 31일 양자대학원 개원
[9년간 총 242억 원 투입해 양자정보과학 분야 박사급 인력 180여 명 양성 추진] POSTECH이 3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양자정보과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양자대학원(책임교수 POSTECH 김윤호) 개원식을 개최했다. 양자정보과학은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적인 핵심 기술로 반도체, 의료, 바이오,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POSTECH 양자대학원의 개원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양자기술 인력 양성’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POSTECH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9년간 총 242억 원을 투입해 양자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을 통해 180여 명의 박사급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행사] ARPA-E(에너지고등연구계획원장) 에블린 엔 왕 원장, 22일 POSTECH서 특별 강연
[2050 탄소중립 위한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및 한-미 미래에너지 자원 개발 방안 모색] 미국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ARPA-E(미국 에너지고등연구계획원장) 에블린 엔 왕(Evelyn N. Wang) 원장이 22일 POSTECH을 방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에블린 엔 왕 원장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 세계적 에너지 혁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온실가스 배출 없는 1차 에너지 확보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는 에너지 슈퍼하이웨이 구축 ▲탄소 기반 소재 수요를 충족할 재생 가능한 탄소 전환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한다. 또한,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면 세계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면서도 환경을 보호하는 혁신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에블린 엔 왕 원장은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기계공학과 학과장을 역임했으며, MIT 고체태양열 에너지 변환센터 부소장, 벨 연구소와 알카텔-루슨트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그리고, 현재 ARPA-E 원장으로서 미국의 고위험 및 고보상 에너지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기택 환경공학부 주임교수는 “이번 강연이 대학 구성원들에게 차세대 에너지 산업과 미래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고, 전 세계 에너지 시스템의 변화를 모색하는 데 큰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POSTECH 국제관에서는 22일부터 사흘간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ARPA-E가 공동 개최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조류 혁신 국제 심포지움(International Symposium on SEAWEED INNOVATION FOR A SUSTAINABLE FUTURE)’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임명소식] POSTECH 이동건 대학원생, ‘인공지능의 한국어 능력 평가 경진대회’서 금상 수상
[개인 참가자로 출전해 ‘대화 맥락 추론’ 과제 정복… 국립국어원장상 및 상금 300만 원] 인공지능대학원 석사과정 이동건 씨(지도교수 유환조)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이 주최한 ‘2024년 인공지능의 한국어 능력 평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공지능 및 자연어 처리 대회 중 하나로 올해는 ‘인공지능, 대화의 맥락을 읽고 핵심을 요약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총 280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대화 맥락 추론‘과 ’일상 대화 요약‘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3,642건의 인공지능 모델을 제출했다. POSTECH 대학원생 이동건 씨는 ‘대화 맥락 추론’ 과제에서 불필요한 발화를 제거하고, 발화의 맥락을 정확하게 추론한 문장을 판별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그는 모델 경량화 기술로 11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가진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최적화했고, 제한된 GPU 자원에서 리더보드 1위를 기록하며 금상(국립국어원장상)과 상금 3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동건 씨는 “효율적인 인공지능 모델 개발 기법들을 실전에 적용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한국어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순위표 평가와 모델 재현성 및 우수성 평가, 글쓰기 전문가 평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수상팀이 선정됐으며,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팀, 금상(국어원장상) 2팀, 은상(국어원장상) 2팀, 특별상(엔씨소프트, 케이티융합기술원) 2팀 등 총 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임명소식] 화학 박문정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선정
화학과 박문정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 (이하 연구재단)이 수여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우수과학자 포상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박문정 교수는 고분자 합성과 구조 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분자 말단화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하고, 고분자 상전이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로 이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교과서에 없던 주제에 빠져 7년 동안 한우물을 판 것이 성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소재로 사용되는 전하수송 고분자 설계 및 합성 분야의 국제적 입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교수는 고분자 말단 그룹의 중요성을 선도적으로 인식하고, 말단 그룹 치환만으로 중심부 나노구조체 변화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정립했다. 이 방법론을 기반으로 상상과 이론으로만 존재하던 블록공중합체 시스템에서 ‘배관공의 악몽’ (Plumber′s nightmare) 구조를 최초로 발견했다. ‘배관공의 악몽’ 구조는 고분자 사슬 말단이 모두 중앙에 모여 다른 나노 구조체와 차별화된 특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됐지만, 실제로는 구현이 어려워 불가능의 영역으로 인식됐다. 박문정 교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분자 사슬 말단 그룹의 분자 간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변화시켜 다양한 특성을 가진 고분자 블록공중합체를 개발하고, 메타성질로 주목받는 복잡 네트워크 구조 구현 방법론을 정립했다. 이 연구결과는 올해 1월 사이언스 지(Science)에 게재됐다. 박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생명공학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9년부터 POSTECH 화학과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물리학회 (이하 APS) 딜런 메달 (John H. Dillon Medal)을 수상한 박 교수는 2021년 APS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되었으며, 올해 외국 대학 소속 교수 최초로 2023년 APS 고분자 물리학 분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일반소식]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7일 POSTECH 방문
[김성근 총장과 협력증진방안 논의, 구성원들과 타운홀 미팅 잇달아 가져] 필립 S.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가 7일 POSTECH을 방문, 이 대학 김성근 총장과 한-미 협력 증진 및 고등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POSTECH 학생 150여 명과 국제관에서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이번 미팅은 POSTECH 구성원들과 주한미국대사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양국 간 협력 관계와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의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골드버그 대사는 양국 동맹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이 두 나라의 밝은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임명소식] POSTECH, 소규모 대학 대상 THE 세계대학평가서 세계 2위
[英 더타임즈 주관 ‘2024 THE 소규모 세계대학평가’ 발표... 세계 1위는 美 CALTECH] POSTECH이 최근 세계대학평가기관 영국 더타임즈(Times Higher Education, 이하 THE)가 발표한 ‘2024 THE 소규모 세계대학평가(World's Best Small Universities)’에서 2년 연속 세계 2위에 선정되며, 국내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THE는 매년 ‘세계대학평가’와 함께 ‘소규모 세계대학평가’ 순위를 발표한다. ‘소규모 세계대학평가’는 기존 세계대학평가에서 사용하는 △교육성과 △연구환경 △연구성과 △산학협력 성과 △국제화 수준 등 5개 분야 17개 지표를 동일하게 적용하지만, 학생 수 5,000명 미만의 소규모 대학들만을 비교하는 것이 특징이다. POSTECH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학협력 성과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세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연구비 수입 증가와 높은 교육 품질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대학으로서 최초로 2년 연속 세계 2위를 달성한 것은 단순한 성과 이상의 상징성을 갖는다. 이는 POSTECH만의 맞춤형 소수정예 교육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와 동시에 POSTECH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UNIST(4위), DGIST(12위), GIST(16위) 등 한국의 대학들이 세계적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POSTECH을 선두로 앞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소규모 세계대학평가 순위 순위 대학명 국가 학생수 2024 2023 1 1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ltech) US 2,240 2 2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STECH) South Korea 3,300 3 4 Scuola Normale Superiore di Pisa Italy 614 4 3 Ulsan National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UNIST) South Korea 3,799 5 5 Sant'Anna School of Advanced Studies - Pisa Italy 718 6 10 Indian Institute of Science India 4,495 7 12 École normale supérieure de Lyon France 2,024 8 13 Abu Dhabi University United Arab Emirates 2,506 9 6 Università della Svizzera italiana Switzerland 3,714 10 NR Brandeis Univerity US 4,791 11 17 Swedish University of Agricultural Sciences Sweden 4,437 12 NR Daegu Gyeongbuk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DGIST) South Korea 742 · · · · · · · · · · · · · · · 16 39 Gwangju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GIST) South Korea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