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소식] POSTECH 인공지능연구원 · 한국무역협회, ‘제4기 인공지능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개최
[우리나라 이끄는 30명의 경영자들, AI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나] 인공지능연구원이 지난 3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인공지능 최고경영자과정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최고경영자과정’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경영자 양성 과정(13주)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한펀드 파트너스 김정남 대표이사, 황윤언 효성 부사장, 김동훈 고려제강 부사장, 정규호 포스코 실장, 김현진 삼성E&A 상무 등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기업 대표와 임원 30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이번 4기 과정은 POSTECH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F)에서 진행됐다. 과정 동안 POSTECH 교수진과 AI 분야 최고 현업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AI 트렌드, 생성형 AI, AI 반도체, 로봇 ·제조 AI 등 최신 AI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경영자의 시각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고, ‘인공지능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가졌다. 수료생들은 "AI 기술의 발전 방향과 비즈니스 적용 방안을 경영자의 관점에서 구성한 점이 매우 유익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서영주 인공지능연구원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각 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AI 시대를 선도하는 리더 양성을 위해 5기 과정도 더욱 강화해 2026년에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기(35명)·2기(32명)·3기(37명)에 이어 이번 4기에서는 총 30명이 수료했다. 수료생에게는 POSTECH 총장과 한국무역협회 회장 공동 명의 이수증서가 수여되며, POSTECH 동문 원우회 회원 자격도 부여된다.
[일반소식] 경북 딥테크 기업, POSTECH과 함께 ‘SLUSH 2025’서 글로벌 가능성 열다
[‘글로벌 스프링보드 2025’ 통해 유럽 시장 실질적 검증 및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 확보] POSTECH이 최근 경북 지역 딥테크 기업 10개 사와 함께 유럽 시장 개척을 위한 실전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글로벌 스프링보드 2025(Global Springboard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Onboarding)’, ‘현지(Global Springboard)’, ‘사후(Follow-on Support)’로 구성된 연계형 커리큘럼으로, 단기 방문형 해외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확장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기업은 ‘리플라’, ‘큐디’, ‘셀닛’, ‘원소프트다임’, ‘블루카본’, ‘프레쉬벨’, ‘생크션랩’, ‘헬시버디’, ‘제나이’, ‘뷰전’ 등 총 10개사로, 혁신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증했다. 사전 온라인 온보딩 세션과 국내 IR을 통해 기업별 기술성과 시장성을 분석하고 맞춤형 유럽 진출 전략을 수립했으며, 현지에서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기술·창업 생태계 탐방, VC 및 글로벌 기업과의 실무형 미팅, SLUSH 2025 IR 피칭 등 실전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현장에서 검증했다. 특히 11월 19~20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 ‘SLUSH 2025’에서는 글로벌 창업가, VC, 대기업 관계자들과 실무형 미팅을 진행하며, 경북 기반 딥테크 기업 기술을 유럽 생태계와 연결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POSTECH이 주최한 SLUSH 사이드 이벤트 ‘Innovate Korea: Deep Tech Edition’에서는 유럽 VC, 공공기관, 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참여 기업들의 IR 피칭이 진행되며,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이 현장에서 검증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됐다. 이정수 산학처장은 “이번 활동의 의미는 단순히 현지 방문에 그치지 않는다”라며, “참여 기업들은 현지에서 구축한 네트워크와 협력 주제를 기반으로 실질적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POSTECH은 이번 ‘글로벌 스프링보드 2025’를 단발성 행사가 아닌, 경북 지역 유망 딥테크 기업들의 지속적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출발점으로 삼고, 해외 시장 분석, 현지 파트너십 강화, 후속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POSTECH 창업지원팀과 Pen Ventures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Pen Ventures’가 주관했다.
[일반소식] ”산학협력 기반 데이터 인재 양성의 장!“ POSTECH-IDS, 산학협력 캡스톤 워크숍 개최
[캡스톤 프로젝트 성과 공유 및 산업계·학계 네트워킹 강화]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융합대학원 산업데이터사이언스전공(IDS)이 다음달 5일, 포스코국제관에서 ‘POSTECH-IDS 산학협력 캡스톤 워크숍 2025’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데이터사이언스 전공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캡스톤 프로젝트 및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참여 기업·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연구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지역 산업 혁신과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역량 확산, 지속 가능한 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워크숍은 △오프닝 △기조강연 △사업 성과 소개 △글로벌 캡스톤 운영 사례 공유 △포스터 세션 △진로탐색 소그룹 Talk 등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에서는 보험연구원 안철경 원장이 연사로 나서 ‘금융 및 보험산업의 현황과 과제: 데이터, 인공지능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산업 변화와 데이터·AI 기반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김광재 POSTECH 책임교수가 글로벌데이터융합리더양성사업의 개요를,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고영명 교수가 글로벌 캡스톤 프로젝트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산업데이터사이언스 전공 학생 20여 명이 참여하는 포스터 세션(캡스톤 프로젝트 및 연구과제 발표)과 함께, 대기업·연구소, 외국계 기업·컨설팅, 국내외 학계, 스타트업, 금융·보험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진로탐색 소그룹 Talk’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의 경험과 커리어 인사이트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광재 교수는 “산업 데이터사이언스 분야는 기술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대학 교육 또한 산업 현장의 요구를 끊임없이 반영해야 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가 실제 산업 문제 해결로 이어지고, 기업과 대학 간 협력의 폭도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융합대학원 산업데이터사이언스전공에서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경상북도, 포항시가 후원한다.
[수상/임명소식] “차세대 여성과학기술 리더는 POSTECH에서” ‘제16회 여성과총 미래인재상’ 수상자 최다 배출
[학술부문 10명 중 3명 선정… 조직공학·해양소재·나노반도체 분야 세계적 연구 역량 입증] POSTECH이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가 주관하는 ‘2025년 제16회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에서 학술부문 수상자 3명을 배출하며, 소규모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연구 역량의 ‘질적 우수성’과 ‘집중된 연구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보여줬다. 여성과총은 국내외 90개 여성과학기술단체와 약 8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여성과학기술단체 연합회로, 2010년 차세대 여성 과학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미래인재상’을 제정했다. 추천 마감일 기준 만 40세 미만의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학술부문 10명 △산업부문 2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강다윤 기계공학과 연구조교수는 AI 기반 맞춤형 피부이식재 개발 연구 관련 국가 과제를 통해 인공장기 제작과 맞춤형 생체재료 개발 등 차세대 조직공학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지민 환경연구소 연구조교수는 해양생물 유래 소재의 특성을 활용해 수중 고효율 접착 기술과 방오·의료용 접착제·해양사막화 문제 해결로 확장 가능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도 해양 폐기물을 이용해 고대 황금 섬유인 시실크를 현대적으로 재현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구연정 물리교육연구단 박사후연구원은 고집적 반도체 소재의 물리적 특성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나노 계측 기술을 개발하며 반도체·양자 계측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 연구자가 모두 국가 핵심 전략기술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음으로써 POSTECH은 이번 수상을 통해 차세대 여성 과학기술 리더를 길러내는 핵심 거점 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1일 여성과총 연차대회장에서 개최됐다.
[일반소식] ”인공지능의 유머와 인간의 오류?“ 제2회 포항 인공지능예술주간 개최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Humor or Error’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 진행] [포항 청소년 인공지능예술작품 공모와 발표회, 영상워크숍 실시] 수리데이터과학 연구소(MINDS)와 포항시가 ‘AIXART=∞ 제2회 포항 인공지능예술주간’을 개최한다. 행사는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POSTECH 캠퍼스 내 체인지업그라운드 2층 미디어홀과 이벤트홀에서 열리며, ‘Humor or Error’를 주제로 전시, 공연, 강연, 오픈 토크,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포항 청소년을 위한 특별 기획으로 인공지능 예술 작품 공모·발표회와 영상 워크숍도 마련돼 미래 세대의 참여를 확대한다. 이번 행사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기술의 시각에서 보면 인간의 예술성, 자연스러움, 자율성, 윤리와 같은 가치들이 때때로 오류 혹은 비효율로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인간은 불완전성 속에서 창작의 가능성을 확장해왔다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특히 제2회 포항 인공지능예술주간은 ‘오류(Error)’를 창작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인간 고유의 능력—유머, 상상력, 수용성, 포용력 등으로 표현되는 가변적 유연성(플래스티서티)—에 주목한다. 실수와 시행착오, 질문과 상상력 속에서 기술을 다시 해석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의미와 창조적 여지를 발견하는 과정을 예술의 장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올해 주제 “Humor or Error”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라는 실용적 논의를 넘어, 기술을 매개로 인간이 보여주는 감정과 창의적 대응의 스펙트럼을 탐구한다. 전시, 아티스트와의 대화, 강연 및 공연, 영화 상영, AI 콘텐츠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와 불안, 긍정과 회의가 교차하는 지점을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술적 상상력과 기술적 효용이 공존하는 영역을 모색하며, 미래 세대의 적극적 해석과 참여를 이끄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전시는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미디어홀에서 상시 운영된다. 이벤트홀 프로그램은 기간 내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상시 전시는 별도 등록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금·토 프로그램 참여자는 ‘AIXART=∞ 제2회 포항 인공지능예술주간’ 공식 웹사이트(https://sites.google.com/view/pohang-ai-art-2025-winter)에서 일정 확인 후 등록하면 된다. (문의: 054-279-2734 / juyoungkwak@postech.ac.kr) 한편, 이번 행사는 POSTECH 수학과의 수리데이터과학 연구소와 포항시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POSTECH MINDS, 인문사회학부, (재)포항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했으며, 포항시 교육특구사업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수상/임명소식] 컴퓨터공학과 제태호 학생, ‘AI TOP 100’ 대상 수상… “AI 시대를 이끄는 창의력 입증”
[국내외 약 3,000명 경쟁 속 1위…국내 최고 수준의 AI 활용 역량 입증] 컴퓨터공학과 제태호 씨가 ‘AI TOP 100 경진대회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AI 활용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카오가 공동 후원한 ‘AI TOP 100 경진대회’는 국내외 3,000여 명이 참여한 예선을 통해 상위 100명을 선발하고, 본선에서 실시간 AI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15세부터 67세까지 다양한 연령·직군이 참가한 가운데, AI가 단순 자동화 기술을 넘어 인간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태호 학생은 예선 2위를 기록한 뒤 본선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을 거머쥐었다. 그의 우승 전략은 단일 AI 모델에 의존하지 않는 문제 해결 방식이었다. ▲코딩은 Codex ▲논리 추론은 ChatGPT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은 Gemini 등 문제 유형별로 AI 모델을 최적 조합해 활용했으며, 제한된 시간 안에 4개 이상의 문제를 병렬 처리하고 AI 오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최고 효율을 구현해 1위를 달성했다. 제태호 씨는 “흔히 ‘AI 시대’라 하면 누구나 쉽게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강력한 도구가 주어진 만큼 무엇을 어떻게 해결할지를 설계하는 인간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로 생각하고, 모델의 강점을 지휘하듯 배치하며 협업했던 점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라며 “학교에서 쌓은 전공 지식을 실전 문제 해결에 연결해 새로운 방법론을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선 대회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일반소식] 장인화 이사장, 개교 39주년 축하 메시지
[수상/임명소식] “배터리–AI, 두 분야에서 빛난 POSTECH의 연구력” 학생들이 이끈 산학협력 프로젝트, ‘2관왕’ 쾌거
[배터리·AI 분야 산학협력 성과 인정... "산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에 기여"] 최근 ‘2025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POSTECH 학생들이 ‘배터리 소재 기술’과 ‘AI 솔루션 개발’이라는 두 분야에서 동시에 수상 소식을 전하며, POSTECH의 실무 기반 연구 교육이 산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공모는 기업이 제시한 산업 현장의 난제를 대학 연구팀이 해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쟁률이 매우 높고 실증 성과 중심의 평가 기준을 적용해 기술 완성도와 산업 기여도를 종합 평가했다. 화학공학과·배터리공학과 김원배 교수, 석사과정 유재형·원상연·신승훈·김현주 씨, 뉴테크에너지㈜ 안현준 책임연구원으로 이루어진 ‘ACEL battery’팀은 차세대 리튬이온배터리용 고성능 Si/C 복합 음극 소재 개발 프로젝트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기차와 스마트기기에 쓰이는 흑연 음극재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수명이 짧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실리콘 음극의 상용화를 가로막던 ‘실리콘–카본 분산 불균일’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 계면 제어 기술을 완성했다. 실리콘과 카본 사이에 고분자(PVP)가 ‘분자 다리’ 역할을 해 입자 분산을 균일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제작된 Si/C 복합체는 500회 충·방전 후에도 92% 이상의 성능을 유지하며 수명과 속도가 크게 향상됐고, 파우치 셀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에도 성공해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기술이 확산하면 전기차 주행거리가 늘고 스마트폰 배터리 교체 주기가 길어지는 등 생활 속 체감 성능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ACEL battery’팀에서는 참여한 학생 두 명이 배터리 관련 기업인 삼성SDI에 취업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배터리 연구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연구의 실용적 방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산업경영공학과 고영명 교수, 석사과정 하주영 씨와 (주)LG전자로 구성된 ‘미어캣’팀은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한 성과로 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제조 과정의 이상 징후를 예측하고 설비 오류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시계열 파운데이션 모델을 고도화하고, 이를 LG전자의 MLOps 플랫폼 ‘멜러리캣(Mellerikat)’에 실제 적용해 운영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플랫폼 환경에서의 실행 안정성, 오류 발생 원인 분석, 데이터 관리 구조 개선 등 AI 시스템 고도화 방향을 제시해 기업 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젝트 참여 연구실의 선배 연구원이 LG전자 DX 부문에 취업하는 성과까지 이어지며 산학협력의 좋은 사례로 소개됐다. 하주영 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수님께서 주신 인사이트와 방향 제시가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연구가 산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체감한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수상/임명소식] “경북 창업 열정 모였다” 제15회 POSTECH 창업경진대회 성료
[우주항공·AI·로봇틱스 등 혁신 아이디어 경쟁, 대상 POSTECH ‘BE Space’ 팀 수상] POSTECH이 경북 지역 차세대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한 ‘제15회 POSTECH 창업경진대회’ 결선을 지난 14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9개 팀은 3개월간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IR 피칭, 기술보호 교육 등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다듬었으며, 최종 10개 팀이 결선 무대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올해 대회에는 우주항공, AI, 로봇틱스, 소셜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 분야가 포함됐다. 결선 심사는 국내 스타트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력, 시장성, 성장 잠재력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아우토크립트 이석우 대표(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동문·겸직교수) ▲포스텍홀딩스 고병철 대표(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동문·겸직교수)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 ▲와이앤아처 이호재 대표 ▲포스코기술투자 박재우 책임심사역이 참여했다. 대상은 '우주 실험용 위성 시스템'을 선보인 'BE Space'팀(팀장 김민수, POSTECH 기계공학과)이 차지했으며,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렉사르'팀(팀장 장주훈, POSTECH 컴퓨터공학과)이, 우수상은 ‘KA’팀(팀장 송준하, POSTECH 물리학과), '이음'팀(팀장 이민서,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인기상은 ‘Griffin Robotics’팀(팀장 심승현, POSTECH IT융합공학과)이 받았다. 김민수 학생은 “3개월간 팀원들과 준비하며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앞으로 POSTECH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팀에게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 지원 ▲포스텍홀딩스 대학창업펀드 투자 연계 ▲대상·최우수상 팀의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IMP) 서류심사 면제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심사를 맡았던 고병철 포스텍홀딩스 대표는 “학생들의 아이템 수준과 시장 이해도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어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평가했으며, 이정수 POSTECH 산학처장은 “경북 우수 인재들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기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POSTECH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2025년 포항강소특구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지원사업’과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수상/임명소식] 기계공학과 김동성·안지환 교수, 2025 한국정밀공학회 학술상·백암논문상 쾌거
[나노생산·바이오헬스 및 녹색생산·반도체 제조 분야 연구성과 인정받아] 기계공학과가 나노생산, 바이오헬스, 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서의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계공학과 김동성·안지환 교수가 18일 열린 '2025 한국정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정밀공학회 ‘학술상’과 ‘백암논문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정밀공학회는 정밀공학 분야 학술 연구와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 학술단체다. 회원 약 4,0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밀가공, 계측, 로보틱스, 나노·반도체 공정, 녹색생산, 바이오 헬스 등 분야를 다루고 있다. 한국정밀공학회 학술상은 정밀공학 분야에서 창의적 연구성과와 학술적 기여가 탁월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학회 최고 권위 포상으로 상장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1996년 제정 후 매년 정기총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동성 교수는 나노 생산공정과 고부가가치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거두고 산업·학술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받았다. 특히 나노 제조 기술 정밀 제어 및 바이오 의료 응용 연구에서 독창적인 성과를 꾸준히 창출하며, 국제 정밀공학 분야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해 오고 있다 백암논문상은 故 함인영 박사(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산업공학과 석좌교수 · 세계생산공학회장 역임)가 기증한 기금으로 1997년부터 수여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발표된 논문 가운데 학술적 영향력이 뛰어난 연구자의 업적을 평가하여 선정하는 상이다. 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차세대 연구자 성장을 장려하기 위해 만 40세 이하(논문 출판 시점 기준)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안지환 교수는 녹색 생산 및 반도체 제조 공정 장비 분야에서의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백암논문상을 수상했다. 김동성 교수는 “나노 생산공정 연구가 바이오헬스 산업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를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지환 교수는 “지속가능한 생산기술 혁신은 미래 제조 산업의 핵심 과제”라며, “환경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제조 공정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정밀공학회는 국제 학술지 발간(IJPEM, IJPEM-GT, IJPEM-ST) 등을 통해 국내 정밀공학 연구와 산업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