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POSTECH 미래지성아카데미, ‘K-History’ 통해 한국 역사와 문화 재조명한다
[3월~6월, 무궁화부터 K-POP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인문학 강연 시리즈 예정] POSTECH 미래지성아카데미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지성의 광장 ‘K-History’ 강연 시리즈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영향력을 미치는 한국 역사와 문화의 핵심 주제들을 조명하며,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연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이 대학 캠퍼스에 있는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 진행된다. ‘K-History’ 강연 시리즈는 △1강 ‘100년 전에 탄생한 우리나라 국가 상징 이야기’ (목수현 근현대미술연구소 소장) △2강 ‘다방에 모인 한국 근대 예술가들’ (오윤정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3강 ‘K-POP 팬덤의 역사’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한국 근현대 건축: 다이어그램으로서의 역사’ (정인하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 등 총 네 개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질문을 제출한 참가자 중 일부를 선정해 강연자의 친필 서명이 담긴 도서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미래지성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https://fia.pos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postech-fia@postech.ac.kr) 또는 전화(054-279-3823/3825)로 가능하다.
[행사] 4주 단기 앱 개발 과정 ‘Apple 파운데이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앱 개발 과정을 통해 창의력 · 문제 해결 능력 높이는 단기 집중 교육] [2월 18일까지 참여자 모집,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코딩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4주 단기 앱 개발 교육 과정인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이면 학력, 경력,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기간은 2월 18일까지다. 작년 처음 선보인 ‘Apple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Swift 언어를 활용한 모바일 앱 개발 과정을 비롯해, 도전 기반 학습(Challenge-Based Learning)을 통해 실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코딩뿐만 아니라 디자인, 마케팅, AI 등 iOS 앱 경제 내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스킬을 배울 수 있는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의 9개월 과정의 주요 내용을 압축하여 단기간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작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창희(남, 26) 씨는 “4주 동안 개발, 디자인, 기획을 종합적으로 경험하며 프로토타입 앱을 만들 수 있었던 점이 매력적이었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왜 서비스를 기획하고 구현하려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마주할 수 있었던 시간이 가장 의미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파운데이션 프로그램 이후에도 iOS 앱 개발을 지속해 갔으며, 올해 3월에 시작하는 디벨로퍼 Apple 아카데미 9개월 과정에 참여해 한층 깊이 있는 학습과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30명 미만의 소수 정예로 운영되어 배움을 통한 참여자의 성장을 집약적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은 전액 장학제도로 운영되며, 모든 참여자에게 필요한 Apple 장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한편,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2013년 브라질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등 전 세계 총 18개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카데미에서는 지역 사업체 및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코딩, 디자인, 마케팅, 비즈니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국내에는 2022년에 개소한 POSTECH 내 아카데미가 유일하다.
[행사] POSTECH, ‘2024년 ATE 실습중심 가속기학교’ 성료
POSTECH과 UNIST(울산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부산대, 서울대, 조선대, 동국대 WISE캠퍼스 등 7개 대학으로 구성된 ‘미래기반 가속기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이하 ATE(Accelerator Technology Experts) 사업단)‘이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2024년 ATE 실습중심 가속기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ATE 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가속기 인력양성 및 활용지원 사업'의 가속기 인력양성 부문에 선정되어, 체계적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 입자가속기의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의 부족 사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TE 실습중심 가속기 학교‘는 각 참여대학에서 추천된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실험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일반적인 여름학교 프로그램과 달리,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실제 빔라인 실험이 가능한 포항 방사광가속기 PLS-II의 5D 및 9C 빔라인 시설을 활용했다. 올해 가속기 학교의 강현철 교장(조선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은 “기존의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 운전이 되는 가속기 시설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석·박사 과정 학생들의 가속기에 대한 이해도를 고취시키고 현장 경험을 축적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라고 가속기 학교의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가속기 시설을 활용해 내실있는 교육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실습중심 가속기 학교를 확대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모세 사업단장(POSTECH 첨단원자력공학부 · 물리학과 교수)은 “국내 대형 가속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학-연 협력이 중요한데, 과거 30여 년간 포항 방사광가속기를 건설 및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다음 세대 학생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가속기 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그리고 포항가속기연구소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POSTECH 인공지능연구원 · 한국무역협회, ‘제3기 인공지능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개최
[우리나라 이끄는 37명의 경영자들, AI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나] 인공지능연구원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 최고경영자과정 3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공지능 최고경영자과정’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경영자 양성 과정(13주)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 김신규 파마리서치 대표이사, 오영달 포스코청암재단 전무, 양완모 삼성증권 상무 등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기업 대표와 임원 37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이번 3기 과정은 POSTECH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진행됐다. 과정 동안 POSTECH 교수진과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데이터 AI, 알고리즘, AI 제조·로봇, 비즈니스·금융, 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경영자의 시각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고, ‘인공지능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가졌다.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을 마친 후 "AI 기술의 미래 방향과 글로벌 트렌드를 경영자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점이 매우 유익했다"라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 서영주 인공지능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갈 최고의 리더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4기 교육과정은 더욱 품질을 높여 2025년에 진행할 예정”이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1기(35명)와 2기(32명)에 이어, 이번 3기에서는 총 37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에게는 POSTECH 총장과 한국무역협회 회장 명의의 이수증서가 수여되며, POSTECH 동문 및 원우회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행사] 세계 최고 권위 데이터베이스·빅데이터 학술대회 ‘ACM SIGMOD’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다
[POSTECH 한욱신 교수 · 서울대 심규석 교수, ACM SIGMOD 2028 유치 쾌거] 인공지능대학원 · IT융합공학과 한욱신 교수가 서울대 심규석 교수 와 함께 ‘ACM SIGMOD 2028‘ 유치에 성공했다. 두 교수는 이번 대회의 공동 학회장(General Co-Chair)을 맡아 학술대회를 총괄할 예정이다. ACM SIGMOD(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Special Interest Group on Management of Data)는 197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및 빅데이터 분야 세계 최고 학술대회로 매년 전 세계에서 약 1,000명의 연구자와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ACM SIGMOD‘를 우리나라에서 유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2024년 기준 미국(40회)과 캐나다(3회), 유럽(3회)을 비롯한 소수 국가에서만 개최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유치는 우리나라가 빅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 기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욱신 교수는 “’ACM SIGMOD 2028‘ 유치는 데이터베이스 · 빅데이터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연구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은 1947년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컴퓨터 과학 분야 학술 및 교육 연합체로 현재 약 1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부는 미국 뉴욕시에 있다.
[행사] SF와 바다가 만나는 상상력의 세계, POSTECH 심포지엄에서 펼쳐진다
[융합문명연구원, 6일 ‘2024 환동해 아카데미 심포지엄: SF, 바다를 상상하다’ 개최] 융합문명연구원이 오는 6일 무은재기념관 307호에서 소통과 공론연구소와 공동으로 ‘2024 환동해 아카데미 심포지엄: SF, 바다를 상상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격히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 속에서 SF 장르가 어떻게 상상력과 현실을 연결하는지 탐구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에는 SF 콘텐츠 대표 작가들이 참여해 바다와 심해를 주제로 한 상상력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용 SF 평론가는 <해저 2만리>와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를 중심으로 국내외 해양 SF를 소개하며, 정보라 소설가는 ‘해양생물체를 상상하다: 비인간 생물과 관계맺기’라는 주제로 창작 경험을 공유한다. 그리고, 노미영 작가는 웹툰 <심해수>를 통해 심해와 바다의 이미지를 작품속에서 어떻게 구현했는지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 세션에서는 임지원 영문학 박사, 김효정 영화평론가, 유재원 ‘SF 서바이벌키트’ 채널 운영자가 참여하며, 최영호 해군사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SF와 바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053-279-3827, ricc-group@postech.ac.kr) 김진희 융합문명연구원장은 “SF 장르를 생산, 소비, 분석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해양과 바다, 심해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과 비전을 공유하며, 문학 콘텐츠와 과학의 예술적 융합 가능성을 확장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환동해 사업 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 대학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지속가능 레벨업그라운드’ 개최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이 11월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2학기 ‘포스코 지속가능 레벨업그라운드’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주요 대학에서 ‘지속가능경영과 ESG’ 정규과목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은 매 학기말 ‘레벨업그라운드’ 행사를 열고 대학생들이 학기 중 수행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지속가능경영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텍 김종규 부총장과 지속가능연구소 배영 소장, 포스코 양병호 경영지원본부장, 올해 2학기 교과목을 수강 중인 가톨릭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국립순천대, 서강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울산대, 중앙대, 포스텍, 한양대(가나다순) 대학생 및 프로젝트 멘토링을 수행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플로우,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포스코와이드, 포스코A&C, 엔투비, 포스코휴먼스, 포스코IH 등 11개社 참여 이번 학기에는 전국적으로 11개교 232명의 학생들이 지속가능경영·ESG의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기업의 실천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멘토링을 받으며 PBL(Problem Based Learning) 방식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각 학교별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11개 팀이 도시 빛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 친화 조명 시스템, IT 기술을 통한 인간과 동물 공존 방안, 모듈형 팝업스토어와 전통시장의 만남, 폐배터리 안전보관을 위한 스마트 물류창고 등 포스코그룹에서 환경적,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학생들이 제안한 프로젝트의 현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평가와 더불어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담당 교수진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실시간 심사 방식을 도입하여 프로젝트 평가요소 중 ‘실현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한 층 더 강화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포스텍 김종규 부총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사회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으며, 학생들이 준비한 발표를 들으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장이 확대되어 대학 간 시너지 창출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서 교과목을 수강한 이후 포스코그룹에 입사하는 등 인연을 지속 이어 나가고 있는 얼럼나이(Alumni) 선배들은 영상 인터뷰를 통해 본인들처럼 미래세대 대상 산학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분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회사에 필요한 역량과 경험을 쌓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포스텍 학생들은 포스코휴먼스와 함께 ‘장애 및 나눔활동 인식 개선’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이 중에서 “함께 성장하는 포스코그룹을 위한 기부플랫폼, PODO”를 제안한 팀(산업경영학과 이준우, 전자전기공학과 김민상, IT융합공학과 박소연, 반도체공학과 심연우, 산업경영공학과 최원준)이 프로젝트 발표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3D 모델링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예술 창작 지원프로그램인 “손끝으로 만나는 예술”을 제안한 팀(IT융합공학과 남수헌, 전자전기공학과 김찬호, 화학공학과 황현준, 수학과 정인하)은 포스터 전시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포스텍 산업경영학과 이준우 학생은 “지속가능경영에 관한 각 학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보고 듣고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년부터 현재까지 누적기준 총 23개 대학 1,559명이 지속가능경영과 ESG 교과목을 수강했다. 앞으로도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와 포스코그룹은 ‘지속가능경영과 ESG’ 교과목 참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업 연계성 등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
[행사] 지속가능 사회 실천 위해 대학들이 뭉쳤다
[고려대-서울대-연세대-POSTECH, 27일 ‘지속가능캠퍼스 이니셔티브’ 공동 선언식 개최] [기후 변화 등 글로벌 과제 해결 위한 대학의 지속가능한 비전 공유 및 협력 적극 전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4개 대학이 기후 변화와 자원 고갈, 탄소 배출 등 글로벌 위기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목표로 ESG(환경 · 사회 · 거버넌스) 경영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페이퍼리스 캠퍼스 구현’ 등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교육적 가치, 기술 혁신 등 다양한 방면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있어 각국의 대학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4개 대학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는 한국 대학가의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4개 대학은 지난 27일 오후 5시 서울 정동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회의실에서 △김동원 고려대 총장 △유홍림 서울대 총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 △김성근 POSTECH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캠퍼스 이니셔티브 4개 대학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4개 대학은 이 선언에 따라 공동으로 ‘그린 캠퍼스’와 ‘탄소중립 캠퍼스’, ‘페이퍼리스 캠퍼스’ 등 주요 목표를 세우고, ESG 경영 핵심인 탄소 배출 감축, 자원 재활용,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자원 낭비 없는 친환경 캠퍼스를 조성한다. 또한, 재생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는 등 구체적 · 실질적인 탄소 저감 계획을 수립해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속가능성 관련 교육 및 연구를 확장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제반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및 국가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여 지속가능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며,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선언식은 대학들의 단순한 공동 선언을 넘어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의 환경적 ·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정립되는 계기가 마련되는 측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행사] 전문가들이 전하는 AI 시대 기회와 도전 POSTECH에서 첫 ‘미래탐험포럼’ 열린다
[테크 산업 리더들, POSTECH 학생들과 미래 비전 공유] “불확실성의 시대, 지금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가?” 삼성, 현대, SK, 네이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들이 공통의 질문을 들고 POSTECH에 모인다. POSTECH은 오는 11월 29일 캠퍼스 일원에서 첫 ‘미래탐험포럼’을 개최한다.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궁금한뇌연구소 대표)를 필두로 구성된 전문가 네트워크 ‘미래탐험공동체’와 공동 기획한 이번 포럼은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Web3, 뇌공학 등 혁신 기술 발전 방향과 미래 시나리오를 POSTECH 인재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최근 POSTECH은 ‘안과 밖으로 열린 대학’을 표방하며, 학생들의 캠퍼스 밖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번 포럼 역시 산업계 리더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이 이들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는 “미래를 보다: 미리 보는 변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장동선 박사의 기조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미래탐험공동체 전문가들이 분야별 전망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10명의 테크 산업 리더들이 AI, 디지털 헬스케어, 공간컴퓨팅, K-콘텐츠, 스타트업 생태계 등을 키워드로 학생들과 심층 그룹 워크숍을 운영한다. 공식 포럼 종료 후에는 참가자와 강연자 간의 자유로운 대화 및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POSTECH 미래지성아카데미 우정아 원장(인문사회학부장)은 “POSTECH의 우수한 인재들이 비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이라는 이유만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미래탐험공동체’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와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 12월 5일 ‘SHOWCASE24’ 개최
[아카데미 러너들의 창의성이 담긴 다양한 프로젝트 시연 행사 마련]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가 12월 5일 POSTECH C5에서 아카데미 쇼케이스인 ‘SHOWCASE24’를 개최한다. ‘SHOWCASE24’는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의 연례행사로 Apple 기술과 아카데미 러너(Learner)들의 창의성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매년 다채로운 영감과 새로운 만남을 선사했던 아카데미는 올해 쇼케이스에서도 iOS뿐 아니라 visionOS, watchOS, macOS 등 Apple 생태계의 AP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 쇼케이스와 함께 Apple 기술 활용 및 Apple 생태계의 가능성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인사이트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SHOWCASE24는 아카데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Apple의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활용 범위 확장에 관심 있는 기업이나 기관 관계자들은 SHOWCASE24를 통해 개발, 디자인,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재 발탁 기회는 물론 아카데미 및 수료생과의 협업 또한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 참가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developeracademy.postech.ac.kr/showcase2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academy-showcase@postech.ac.kr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Apple과 POSTECH의 파트너십으로 포항에 개소한 동아시아 최초이자 대한민국 유일의 아카데미로 Apple 생태계에서 러너(Learner)들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9개월간 개발, 디자인, 기획, 마케팅, AI 등 여러 분야를 접하며 본인만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겸비한 “T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전 세계 8개국 18개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만 19세 이상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분이라면 연령, 학력, 경력, 전문 지식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든 분야의 지원자를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