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21일, 글로벌 반도체 협력 강화 및 차세대 소자 연구 교류의 장 열려]
POSTECH이 세계 최고의 반도체 연구소인 IMEC(Interuniversity Microelectronics Centre)과 소속 대학인 KU-Leuven(루벤가톨릭대학교)과 공동 워크숍을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벨기에 루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반도체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반도체·신소자·설계 분야 공동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공동위원장은 POSTECH 이지원 교수와 KU Leuven·IMEC의 Jan Genoe(얀 게노) 교수가 맡았다.
워크숍은 ▲반도체 센서 ▲회로 설계 ▲차세대 반도체 소자 등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세 기관의 연구진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미지 센서, AI 및 뉴로모픽 시스템용 ECRAM 기반 시냅스 회로, 페로브스카이트 레이저, GaN 전력 소자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이 논의됐다.
세 기관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공동연구 과제 발굴, 연구 인력 교류, 신규 프로젝트 협의 등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POSTECH 이지원 교수는 “이번 공동 워크숍은 세 기관이 반도체 분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미래 지능형 시스템을 위한 혁신적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반도체 혁신을 위한 장기적 협력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POSTECH 반도체공학과와 반도체대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KE-SRCC(한-EU 반도체 R&D협력센터)와 POSTECH 반도체공학과가 공동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