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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임명소식] 신소재/융합 한세광 교수, 국내 최초 세계 약물전달학회(CRS) Fellow 선정

  • 등록일2026.05.22
  • 조회수1484

[생체재료·나노의약·광의약 융합 연구 국제적 인정… 한국 바이오·의약 연구 위상 강화 기대]


POSTECH 신소재공학과·융합대학원 한세광 교수가 약물 전달 분야 학술 단체인 Controlled Release Society(CRS)의 ‘CRS Fellow’에 국내 연구자 최초로 선정됐다.


 CRS Fellow는 약물 전달 과학 및 기술 분야에서 탁월하고 지속적인 연구 성과로 학문 발전에 두드러진 족적을 남긴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학술 영예다. CRS는 지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핵산 (mRNA) 전달체를 개발하여 코로나백신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학회이다. 다국적 제약회사 및 50개국 이상의 약물전달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CRS에서 모더나 백신을 개발한 MIT의 로버트 랭어 (Robert Langer) 교수를 포함하여 전 세계 누적 약 185명만이 이름을 올린 선택받은 자리로, 매년 전 세계에서 10~15명 내외가 새로 선출된다. 이번 선정은 서울대 약대 오유경 교수(식약처장)와 스페인 CRS 전임회장 마리아 알론소(Maria Alonso) 교수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한 교수는 다기능성 생체재료를 개발해 약물 전달, 나노 의약 및 광(光)의약에 적용한 융합 연구로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쌓아왔다. 약물 전달 분야 대표 학술지 ‘Advanced Drug Delivery Reviews’ 수석편집장(Executive Editor), 생체재료 분야 대표 학술지 ‘Biomaterials’ 부편집장(Associate Editor), 그리고 ‘Biomaterials Research’ 편집장(Editor-in-Chief)을 맡아 관련 학문·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 교수는 소감을 통해 “CRS Fellow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약물 전달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실용화 연구에 기여하고, 한국 바이오·의약 및 약물 전달 연구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 교수는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CRS 학술대회에서 Fellow로 공식 추대되며, 향후 ‘FCRS(Fellow of the Controlled Release Society)’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학회 내 주요 학술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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