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소식] [보도자료]"세계 뇌주간" 행사 17일 개최
포항공대에서 ‘세계 뇌주간’ 행사 17일 개최 중고생·일반인 대상 공개강연·연구실 탐방 등 포항공대 뇌연구센터(센터장 김경태 생명과학과 교수)는 ‘세계 뇌(腦) 주간(World Brain Awa reness Week)’행사의 일환으로 17일 저녁 7시30분부터 포항공대 생명공학연구센터 대강당에서 ‘ 뇌의 신비와 바이오 리듬’이란 주제로 공개 강연을 갖는다. 중·고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날 강연회에서는 포항공대 물리학과 김승환 교수의 ‘뇌를 탐구하는 뇌’와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의 ‘뇌와 바이오 리듬’에 대한 강연에 이어 뇌 연구 관련 연구실 탐방 행사도 마련된다. 뇌는 육체와 마음을 연결하여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별짓는 고도의 기능을 수행하게 하며 개체 의 생존과 건강에 직결된다. 그러나 뇌연구는 최근 실험기법의 혁명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부분이 미지의 상태로 남아있어 21세기 과학기술의 마지막 프론티어 분야로 지목되고 있다. 정부와 국회에서도 뇌과학 연구자에 대한 지원 및 일반인들의 관심 확대를 위한 ‘뇌연구 촉진법’을 1997년에 세계 최초로 입법화하는 한편, 과학기술부의 역점사업으로 뇌신경생물학, 뇌의약학, 뇌신경정보사업단과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1992년 미국에서 처음 개 최된 이래 지금은 전세계 57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주에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002년에 이어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3월 14일부터 19일 사이에 포항을 포함한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뇌과학 연구자들이 직접 국민들을 대상으로 뇌에 대한 관심 증진과 함께 그 중요성을 이해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중·고생 및 일반인들에게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뇌과학자의 길을 제시함으로써 이공계 기피현상의 해결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개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 기념품도 제공된다.
[일반소식] [보도자료]캐나다 동포사업가 최등용씨, 포항공대에 장학금 기부
캐나다 동포사업가의 끝없는 ‘후학 사랑’ 최등용씨, 11일 포항공대서 ‘도날드 최 장학금’ 협약 체결 캐나다 워털루에서 무역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동포사업가 최등용(65세, 영어명 도날드 최) 씨가 포항공대 학생들을 위해 ‘도날드 최 장학금’을 만든다. 최등용 씨는 11일 오후 2시 포항공대를 방문, 이 대학 총장실에서 박찬모 총장과 ‘도날드 최 장학금’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최 씨는 올해부터 매년 2만 캐나다달러(한화 1,600여 만원)를 출연, 캐나다 워털루대로 단기유학 가는 포항공대생 2명에게 각 1만달러 씩을 장학금으 로 지급하게 된다. 한국외대 서반아학과를 졸업하고 69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간 최씨가 포항공대생을 위한 장학금을 만들게 된 것은 장근수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명예교수(98년 정년퇴임)가 워털루대 교수 로 재직시 맺었던 친분이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최씨는 이 장학금 말고도 캐나다 한인 장학재단 이사로 있으면서 7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장학 금으로 출연했으며, 워털루대 멀티미디어룸 조성 공사에 15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많은 재산을 장학사업에 출연하여 캐나다 한인사회에서는 존경받는 동포로 손꼽혀 왔다. “사회에서 받은 혜택을 다시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선친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을 뿐”이라 고 최씨는 이번 장학금을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일반소식] [보도자료]신소재 이종람교수 수직형 고출력 청색 LED기술 개발
[일반소식] [보도자료]졸업생 첫 모교 교수 "탄생"
포항공대 졸업생 母校 교수됐다 1회 입학생 김병인·전상민 박사 ‘공동 1호’ 기록 포항공대가 91년 2월 학부 첫 졸업생을 배출한지 14년만에 동문 2명이 나란히 모교 교수로 부임 했다. 주인공은 최근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와 화학공학과 교수로 각각 부임한 김병인(金秉仁·37세 ) 박사와 전상민(全相民·37세) 박사. 87년 포항공대 첫 신입생으로 입학해 학사-석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모교 교수 ‘공동 1호’의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이들은 이번 학기부터 대학원 과목인 ‘이산최적화’와 ‘열역학특론’ 과목을 각각 담당한다. 물류 및 최적화응용 분야를 전공한 김 박사는 2002년 미 RPI(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 e)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 멤피스대 교수와 물류관련 소프트웨어 기업인 IIT에서 연구개발 디렉터로 재직하기도 했다. 특히 박사학위를 받은지 2년만에 ‘미국산업공학지’(IIE Transactions) 등 산업공학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에 5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미국경영과학회가 수여하는 수리계 획 및 경영과학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에델만상(Edelman Prize Award) 최종후보에 오르기도 하는 등 촉망받는 산업공학자로 주목을 받아왔다. 다른 동문들보다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첫 영광을 안게 돼 어깨가 무겁다는 김 박사는 “입학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모교에 빚만 져왔는데, 앞으로 이에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후배 양성과 연구 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나노공학을 전공한 전 박사는 2002년 미 일리노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SK연구소와 미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에서 나노바이오분야 연구를 집중 수행했다. 그 동안 ‘미국화학회지’ 등 저명 국제학술지에 12편이나 되는 논문을 발표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나노기술(NT)과 생명공학(BT)의 융합 연구에 관심이 많다는 전 박사는 “나노과학 분야를 집중 육성하려는 모교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공대 출신으로서 대학교수로 진출한 동문은 외국대학 10여명을 포함해서 150여 명에 이를 정도로 포항공대의 교육-연구경쟁력은 국내외로부터 크게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포항공대가 배출한 학부 졸업생 3,400여 명 중 누가 첫번째 모교 교수로 부임할 것인가가 가장 큰 관심거리 로 남아있었다.
[일반소식] [보도자료]김범만교수 IEEE "석학강연자"로 선정
포항공대 김범만교수 IEEE ‘석학강연자’로 선정 우리나라 과학자가 저명한 국제학회 ‘석학강연자(Distinguished Lecturer)’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김범만 교수는 최근 IEEE 초고주파기술학회(Microwave Theory and Technique Society)로부터 석학강연자로 선정돼, 2007년까지 3년간 이 학회에서 개최하는 각종 학술행사에서 특별강연을 하게 된다. 김 교수는 오는 6월 캐나다 워털루대 등 5~6개 대학 및 분회에서의 강연을 시작으로 프랑스· 중국·포르투갈 등에서 열리는 학술행사에 초청돼 이동통신용 기기에 사용되는 전력증폭기의 새로운 기술 등 김 교수가 수행하고 있는 연구내용과 결과들을 소개한다. 전세계 175개국 36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미국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는 전자전기공학분야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학회이며, 이 학회 산하의 38개 분과학회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초고주파기술학회는 전세계 1만 5,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IEEE 석 학강연자로 선정되는 것은 국내 과학자로는 매우 이례적이며, 초고주파기술 분과에서는 김 교수가 처음이다. 김 교수는 매년 6차례 이상 여러 나라를 방문해 보유 기술을 전파하게 되는데, 이는 김 교수의 연구가 세계 정상 수준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며, 우리나라 기술수준을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도 될 것이다. 79년 미 카네기멜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텍사스반도체 중앙연구소 등에서 반도체소자 개발에 주력했던 김 교수는 지난 89년 8월 포항공대에 부임, 우리나라 반도체 연구를 세계 수준 으로 끌어올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공로로 지난해 4월에 포항공대 남고석좌교수에 선정된 바 있다.
[일반소식] [보도자료]가톨릭대와 공동투자 의생명공학연구소 설립 협약 체결
‘의생명공학 연구 위해 대학과 대학이 만났다’ 포항공대-가톨릭대 공동 ‘의생명공학연구소’ 설립 22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협약 체결…신약·의료기기 개발 등 활성화 기대 히포크라테스의 봉사·의료 정신과 빌 게이츠의 벤처·비즈니스 마인드가 캠퍼스에서 구현된 다. 우리나라 의생명공학 연구의 비약적인 발전과 첨단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국내 정상의 두 대학이 ‘의기투합’하는 것이다. 포항공대와 가톨릭대는 생명과학과 의공학이 융합된 21세기 대표적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의생명공학분야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의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지금까지 대학·연구기관·기업체 등의 산-학-연 간 제휴와 협력은 활발히 이뤄져 왔으나 이처 럼 대학간 공동으로 투자해 양교 법인의 공동연구소를 설립하여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은 국내에 서는 첫 사례이다. 두 대학은 이를 위해 22일 11시 30분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2층 대회의실(명동성당)에서 학교 법인 포항공과대학교 유상부(劉常夫) 이사장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정진석(鄭鎭奭) 대주 교(천주교 서울대교구장)를 비롯한 포항공대 박찬모(朴贊謨) 총장, 남인식 부총장, 가톨릭대 임병헌(林秉憲) 총장, 최영식 의료원장, 남궁성은 의무부총장 등 양교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 석한 가운데 ‘포항공대-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소 설립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의하면 포항공대 생명과학·공학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가톨릭대의 임상분야 연구 력을 융합해 신약·첨단의료기기 개발 등의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위해 두 대학이 각각 100 억원을 출연, 총 200억원의 사업비로 연구소를 설립·운영키로 했다. 의생명공학연구소는 오는 2007년 초에 완공예정인 서울 가톨릭대 성의교정 성의회관(서초구 반 포동 소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구내)내에 1,000평의 공간으로 마련되며, 초대·2대 소장은 포 항공대 소속 교수가 맡는 것으로 양교가 합의했다. 두 대학은 연구소를 중심으로 △면역조절 및 치료제 개발 △생체 활성 조절제 개발 △임상진단· 영상기술 개발 등의 협력연구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는 연구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의생명공학 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신기술 사업화와 의료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같이 국내 대학에서는 전례없는 공동 연구 프로그램의 실행으로 생명과학분야 국내 최고 수 준의 연구기술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포항공대와, 의학임상·연구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의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가톨릭대가 서로의 핵심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양 교의 발전은 물 론 나아가 의생명공학분야의 국가 과학기술발전을 선도,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공대와 가톨릭대는 지난 2002년 1월 의과학분야 학술·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 후, 공동 연구과제 수행, 교환강의 등 활발히 학술교류를 진행해 왔다.
[일반소식] [보도자료]철강대학원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포항공대 철강대학원 설립 10주년 18일 기념식…95년 3월 첫 입학 이래 전문인력 336명 배출 철강혁신프로그램 추진…철강교육·연구 세계적 메카 기대 철강산업 관련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철강 전문 대학원인 포항공대 철강 대학원(원장 이해건·李海鍵, 신소재공학과 교수)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18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에는 포항공대 박찬모(朴贊謨) 총장, 이대공(李大工) 부이사장, 정장식(鄭章植) 포항시 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RIST 4동 등지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어 포스코 강 창오 사장이 ‘포스코 기술개발 전략과 산학연 협력 체제’를 주제로 기념강연을 한다. 오후에 는 볼프강 블렉 독일 아헨공대 부총장, 토루 마츠미야 신일본제철 펠로우(동북대 명예교수), 중국 왕 싱후아 북경과기대 교수 등이 ‘철강산업의 기술과 교육’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게 된다. 포항공대 철강대학원은 95년 3월 석사과정 54명이 첫 입학한 이래 지금까지 외국인 37명을 포함 모두 336명의 철강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지난 99년 12월에는 대구경북지역 금속재료산업 기술 개발과 지원을 위해 산자부가 지원하는 ‘금속재료기술혁신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철강산업 발 전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철강분야 교육과 연구의 세계적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포스코와 공동으로 △석·박사과정 철강전문대학원으로의 개편 △세계적 철강석학 영입 △철강전문연구실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철강혁신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소식] [보도자료]김승환교수 연구팀 포유류 뇌지도 연구 PRL에 게재
원숭이·고양이·나무두더지는 왜 뇌지도가 다를까? 뉴런의 상호경쟁 정도에 따라 차이점 나타나 포항공대 김승환교수-조명원박사 연구팀, PRL 18일자에 발표 원숭이·고양이·나무두더지 등에서 관찰되는 다양한 시각지도의 차이를 자성체의 물리현상으 로 설명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뇌지도에 대한 수수께끼 중 하나가 풀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기부가 지원하는 국가지정연구실인 포항공대 물리학과 비선형 및 컴플렉스 시스템 연구실의 김승환(金昇煥 45세) 교수와 조명원(曺明元 33세) 박사 연구팀은 포유류 뇌의 시각 피질 지도에 서 관찰되는 다양한 패턴에 대한 연구결과를 물리학 최고 저널인 '피지컬 리뷰 레터(Physical Review Letters)' 18일자에 발표한다. 주어진 정보에 반응하는 뉴런(신경소자)들의 분포를 파악해 뇌의 기능성 지도(functional map) 를 그려내는 것은 뇌의 신비를 풀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과제로, 특히 후두엽(뇌의 뒷부분)에 위 치한 1차 시각 피질은 자극에 대한 반응이 명확해 많은 실험적·이론적 연구가 집중되고 있다. 뇌의 1차 시각 피질에는 양쪽 눈 중 하나에서 오는 정보에 더 잘 반응하는 안우(眼優)성(ocular dominancen) 뉴런과 특정 방향의 막대 형상에 더 잘 반응하는 방향성(orientation column) 뉴런이 각기 다른 층으로 존재한다. ‘방향성 지도’는 특정 방향의 시각 자극에 더 잘 반응하는 뉴런을 각기 다른 색깔로 나타낸 칼라지도이고, ‘안우성 지도’는 왼쪽 눈 또는 오른쪽 눈의 자극을 선호하는 기둥들을 흰색과 검은 색으로 나타낸 흑백지도이다. 두 지도는 자극에 대한 반응이 명확하고, 오래 전(70년대)부 터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시각지도 중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잇다. 지금까지의 연구들은 포유류에는 짧은꼬리 원숭이, 고양이(또는 족제비) 그리고 나무두더지로 대표되는 적어도 세 가지의 다른 시각지도의 형태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짧은꼬리 원숭이에서 발견되는 안우성 지도는 전반적으로 얼룩말 문양과 같은 줄무늬 형태를 이루는데 비해 고양이와 족제비의 경우 주로 표범과 같은 물방울 모양의 안우성 지도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짧은꼬리 원 숭이에 비해 발달된 방향성 지도를 가지고 있다. 나무두더지의 경우 안우성 지도의 발달은 매우 약한 반면 가장 발달된 방향성 지도를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세 동물들의 다른 시각지도가 자성체에서 나타나는 자성들의 다른 분 포 타입들과 동일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미 자성체 연구에서는 방향성과 스칼라(안우성) 성질을 가진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 성분끼리 상호경쟁을 하는 시스템의 경우 그 경쟁 정도에 따라 세 가지 다른 형태의 자성분포가 발달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었다. 포유류에서도 이와 같이 안우성 뉴런들이 방향성 뉴런들에 비해 강하게 작용할 때 나타나는 짧 은꼬리 원숭이형, 중간 정도일 때의 고양이(족제비) 형, 그리고 가장 약하게 작용할 때 나타나는 나무두더쥐 형의 세 가지 타입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또 포유류들이 세 가지 중 어느 타입에 속하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방향성 뉴런과 안 우성 뉴런의 상호경쟁의 정도를 수치화했으며, 동물 실험 데이터들이 여기에 일치하는 것을 확인 했다. 이번 연구는 뇌가 매우 복잡한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물리학적 방법론을 응용하여 거시 적 수준의 뇌 현상의 보편적 이해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소식] [보도자료]포항공대 학위수여식 16일 열려
16일 포항공대 학위수여식 학사 234명·석사 383명·박사 123명 배출 포항공대는 16일 오후 2시 대학 체육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박찬모(朴贊謨) 총장과 박태준 (朴泰俊) 설립이사장, 유상부(劉常夫) 이사장, 주칭쉬(朱淸時) 중국과기대 총장을 비롯한 교내 외 인사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234명, 석사 383명, 박사 123명 등 모두 740명(2004년 8월 졸업생 포함)이 학위를 받는다. 학사과정 전체수석은 평점 3.95점(4.3점 만점)을 받은 서수경(徐秀京· 화학공학과 23세) 씨가 차지했다. 또 포항공대 초대 총장이었던 고 무은재 김호길 박사의 업적과 유지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정, 시상하는 ‘무은재상’은 재학중 활발히 교내외 봉사활동 을 해온 정혜경(신소재공학과 22세) 씨가 수상한다. 학사과정 이혜성(신소재공학과 22세) 씨가 6학기만에 조기졸업하여 학위를 받으며, 학사과정 7학기 조기졸업자는 11명, 석사과정 3학기 조기졸업자는 4명이다. 한편 19명이 복수전공으로 두 개의 학사학위를 받고, 4명이 부전공을 이수했다. 외국인은 10명이 석사학위를 받으며, 국적 별로는 중국 7명, 인도 2명, 베트남 1명이다. 박찬모 총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끊임없는 학문 탐구와 함께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실천하는 지도자가 되어줄 것”을 강조하고, “윤리와 도덕성이 더욱 강조되는 21세기 유비쿼 터스 시대를 맞아 인격 도야에 더욱 힘쓸 것”을 당부한다. 박태준 설립이사장은 축사에서 “포항공대가 도전과 개척의 길을 걸어온 것처럼 사회에 나가 서도 이 지향점을 잊지 말 것”을 강조하며, 유상부 이사장은 치사에서 “모교가 탁월한 업적 으로 더욱 존경받는 대학이 될 수 있게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일반소식] [보도자료] 식물의 빛 조절 메커니즘 세계 최초 규명
식물에도 '눈동자'가 있다…제2 녹색혁명 청신호 식물의 빛 조절 메커니즘 세계 최초 규명 포항공대 남홍길 교수팀, '눈' 발견 이후 53년만의 성과 식물 생명현상 이해의 단초가 되는 빛 신호조절 과정의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남홍길(南洪吉․48세, 교수)․유종상(柳宗相․33세, 박사과정) 연구팀은 과학기술부와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21세기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작물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금호생명환경과학연구소,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식물의 빛 수용단백질인 피토크롬(Phytochrome)에 의해 인지된 빛의 정보를 최적화하는 기능을 가진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하고, 이의 원리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남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를 생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셀(Cell)' 최신호(11일자)에 발표했다. 1952년 미국 생물학자 H.A. 보스윅과 S.B. 헨드릭스에 의해 동물의 눈과 같이 식물에서도 빛을 흡수하여 생리학적 기능을 조절하는 색소단백질인 피토크롬이 존재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이 빛의 양이나 밝기를 적절히 조절해 세포가 최적의 상태로 활용하도록 만드는 작용원리에 대해서 는 지금까지 분자생물학계의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었다. 남 교수팀은 2001년부터 애기장대(Arabidopsis)라는 식물에서 발현되는 전체 단백질 중에서 피토크롬과 물리적으로 직접 결합하는 단백질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남 교수 팀은 피토크롬에 의해 인지된 빛의 정보를 정교하게 조절하여 최적화 하는 등의 핵심기능을 가진 유전자를 발견하는데 성공하고, 이를 'PAPP5'로 이름붙였다. 특히 연구팀은 식물체내 피토크롬의 활성도 조절 작용인 인산화(燐酸化) 반응에 PAPP5가 관련돼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계속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PAPP5는 피토크롬의 인산화 상태 를 다양하게 조절, 빛 신호의 정도에 따라 피토크롬 단백질의 수명과 이로부터 빛 신호를 전달받는 중간 매개자들에 대한 결합력을 제어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는 개가를 올렸다. 남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사람 눈의 홍채나 카메라 렌즈의 조리개처럼 식물에서도 흡수된 빛의 양을 필요에 맞게 적절히 조절하는 고도로 정교한 생화학적 조절 메커니즘이 존재함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생물학계의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식물 광수용체의 본질에 더욱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연구팀은 이 유전자를 정상 식물체에서 유전공학적 기법을 응용하여 과다 발현시킨 결과 빛 신호에 대한 민감성이 20~30% 정도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같은 결과는 적은 양의 빛으로도 생육이 가능한 농작물 개발에 직접적인 응용이 가능해, 학술적 성과 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양도 작물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장(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은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식물의 빛 인식에 관한 조절 메커니즘은 농작물에서 유전공학적 방법으로 직접 활용이 가능해, 일조량이 적은 지역에서도 고품질의 높은 수확을 기대할 수 있어 제 2 녹색혁명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